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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사막을 품은 태안 ‘신두사구’를 드론으로 담다

2020.03.02(월) 08:57:31하늘나그네(jtpark2014@daum.net)

태안에 사막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천리포수목원에 들른 김에 가봤다. 신두사구는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고·최대의 사구지대. 이곳 사구는 강한 바람에 모래가 파랑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을 거쳐 모래언덕으로 만들어진 넓은 모래벌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구 입구에 들어서니 저 멀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연기가 보인다. 차가운 바닷바람이 부는 곳이지만, 나들이객들이 여기저기에 보인다.
 


저 사구로는 들어갈 수가 없다, 오직 눈으로만….
 

 
모래와 바람과 파랑이 만든 그림 같은 모래언덕의 아름다운 선 앞에 서니 자연의 오묘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사구 저 멀리 한 쌍 젊은 연인의 모습이 보인다. ‘젊은 연인들’이란 노래가 생각나는 풍경이다.
  

 
엄마와 함께 나들이 나온 아이들이 드론을 보더니 손을 흔들어 주고 있다. 나들이길에도 마스크가 필수가 된 요즘이다.
 


사막 맛보기로는 이 정도만 되어도 될 듯,
 

 

 
서울에서 신두사구로 결혼 야외촬영을 나온 커플 한 쌍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축하인사를 건네고서 이렇게 드론으로 옆에서 촬영을!!

신두사구는 최근 야외 결혼사진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다.
 

 
마지막 촬영은 사구 언덕 위 외로운 집 한 채!

태안 신두사구는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의 가장 독특한 생태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다. 두바이 사막을 품은 해안사구는 해외 안 부러운 이국적인 국내여행지로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즐겨도 부족하지 않는 곳이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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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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