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으로 가는 길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충남뿐 아니라 청주나 대전에서도 접근성이 상당히 좋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충남 보령 무창포를 대표하는 명소 무창포타워입니다.
무창포타워에 앞서 무창포의 경우 해수욕장으로 상당히 유명한 곳입니다. 여기에 신비의 바닷길도 잘 알려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가족단위 손님이 정말 많이 찾습니다.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무창포타워입니다. 무창포타워는 무창포해수욕장과 서해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둥근 철재로 만든 아치형 건물이 멀리에서도 눈에 띄었습니다.
무창포타워는 보령시민에게는 무료로 개방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일반인의 경우도 성인 기준 1천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1층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한 뒤 4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4층에 올라가면 망원경으로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습니다. 사방이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서 서해바다가 가득 보였습니다.
야외를 확실하게 보기 위해서는 밖으로 걸어 나가면 됩니다.
밖으로 나가니 바다가 더 선명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석대도 모습도 한손에 잡힐 정도로 가까이 온 느낌이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분다면 조금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
무창포타워 내에는 볼거리 외에도 휴식공간도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전망 좋은 카페처럼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최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창포 해변을 걷다 실내로 들어오니 더 쾌적한 느낌이었습니다. 무창포해수욕장을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곳이 무창포타워가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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