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피는 배롱나무꽃이 예쁜 온양민속박물관

분홍 배롱나무꽃이 활짝 핀 온양민속박물관

2019.07.29(월) 00:06:55소녀감성주부(ckh07301@naver.com)

여름이면 피는 배롱나무꽃을 아시나요?
분홍 배롱나무꽃,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없지만 찾아보면 분홍 예쁜 배롱나무꽃을 볼 수 있어요.

주로 고택이나 서원에 주로 많이 심어져 있는 나무랍니다. 이 예쁜 배롱나무꽃을 온양민속박물관에서도 볼 수 있었어요.

배롱나무꽃말은 부귀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귀한 건가 흔히 볼 수는 없는 거 같아요~.
백일 동안 피는 배롱나무, 이제 피기 시작해 분홍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낙엽활엽소교목인 배롱나무는 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며 추위에 약하다고 해요.
그래서 여름에만 피나 봐요. 7월부터 9월까지 피는 배롱나무꽃!

장맛비가 내린 뒤라 더 영롱한 색을 띠고 있는 배롱나무꽃,
온양민속박물관 입구에서부터 아름드리 가득핀 배롱나무꽃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온양민속박물관은 유물이나 옛식 생활을 알 수 있는 박물관이기도 하지만, 정원이 예뻐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사계절이 예쁜 곳이에요.

입구에서부터 풍성하게 피어 있던 배롱나무꽃!

꽃나무 아래 지키고 있던 고양이,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고 있더라구요
사람이 와도 피하지 않고 가만히 있던 길고양이, 1년 전부터 아저씨가 밥을 주기 시작하면서 여기서 이렇게 지내고 있다고 해요. 어느덧 온양민속박물관 터줏대감이 됐나 봅니다.

입구 배롱나무 꽃나무 그늘 아래 귀엽게 앉아 있어요.

온양민속박물관 내 둘러 보면 곳곳에서 배롱나무꽃을 만날 수 있답니다.
한 곳이 아닌 안쪽 정원까지 배롱나무꽃을 볼 수 있었어요.

7월부터 피는 꽃이라 이제 피기 시작해서 아직 꽃봉오리가 안 핀 배롱나무꽃도 있답니다.
비가 온 뒤라 빗방울은 한가득 머금어 더 분홍하고 초록했던 배롱나무꽃, 요즘은 보기 좋은 곳도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산에 배롱나무꽃맛집 온양민속박물관,
산책도 좋고 유물관람과 체험도 하기 좋은 곳이니 올 여름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