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현충사로 들어가는 진입로
현충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지만 온통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급해 주위를 카메라에 담았다.
현충사 경내로 들어가는 매표소 앞에도 온통 노란 물결이라 빨리 현충사 경내를 들어가고픈 마음이 앞선다.
현충사로 들어가는 충무문(忠武門)/현충사의 정문)이다. 오늘은 현충사에 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었다. 현충사의 가을 풍경만이 아내와 함께 하는 가을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는것이 저의 관심이었다.
▲ 충무문(忠武門)/현충사의 정문
충무문 옆 담장 너머로 소나무와 잘 어울리는 단풍이 한폭의 동양화 그림처럼 보인다.
가을을 담는 카메라는 바쁘기만 하다. 조용히 사색을 즐기며 여유로운 모습도 보이지만 가을을 즐기며 추억을 담고 있는 연인들의 아름다운 모습도 보인다.
중년부부의 느긋한 모습으로 연못의 잉어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잔잔한 물결에 반영된 모습도 담아본다.
또 친구들과 함께 오솔길을 걸으며 수다를 떨며 아름다운 가을 색으로 곱게 단장한 단풍나무 옆을 지나며 재미있는 포즈를 잡고 친구들과 추억 남기기에 바쁜 여유로운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 우리 부부도 살며시 얘기하며 가을을 즐기며 아름다운 힐링을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활터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활을 쏘던 장소로 활터를 둘러싼 방화산의 능선은 말을 달리던 곳으로 일명 치마장이라 부르고 있다.
500여 년 된 은행나무도 노랗게 물든 풍경이다.
정려[旌閭](충신, 효자, 열녀 등 그 동네에 정문을 세워 표창하던 일) 뒤로 보이는 300여 년 된 느티나무와 연못을 다시 둘러본다.
▲ 정려[旌閭](충신, 효자, 열녀 등 그 동네에 정문을 세워 표창하던 일)
풍경을 담으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힐링을 즐기면서 현충사에서 아름다운 가을 색을 담았다.
못내 아쉬움을 뒤로하고 경내를 빠져 나오는데 주차장 주위의 황금빛 가로수에는 노랗게 떨어져있는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또 손짓을 하는 것 같다.
이곳 아산현충사 주위에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있지만 이곳이 조금 먼저 노랗게 물들고 있군요. 아산시 곡교천변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이번주면 노랗게 물든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군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로수길에서도 가을의 낭만을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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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풍경 속으로 빠져보세요 아산 현충사의 가을에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