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부터 2013 계룡군문화축제열려

2013.09.28(토) 20:26:11잎싹(kji206@naver.com)

2013 계룡군문화축제가 2013. 10월 2일(수) ~ 10월 6일 (일) 5일간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서 "평화와 행복의 아름다운 울림"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제11회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11개분야 74개종목에서 강한 육군의 멋과 매력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군문화 인식을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된다.

10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군군악대와 의장대, 헌병싸이카, 특공무술, 해외 군악대(태국, 네팔) 연주, 특공무술, 서바이벌게임체험, 거리퍼레이드, 블랙이글 에어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계룡산 안보등산, 밀리터리 자동차 극장영화상영, 전국 마칭밴드 경연대회등 부대행사도 눈여겨볼 만하다.

계룡산을 정면을 마주보고 있는 축제장은 활주로에서 주 행사가 이뤄지는데 입구에는 작년 군문화축제 사진공모에 당선된 사진들을 전시해 놓아 입구에서 작년 축제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불꽃놀이가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또한 축제기간에는 야간공연까지 펼쳐져 온종일 알차게 축제를 즐길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헌병 모터사이클 기동시범, 국악대 마칭, 의장대 시범, 모듬북공연, 전통무술 본국검과 장창, 월도까지 볼 수 있으며 해외 군악대(태국, 네팔) 연주까지 펼쳐져 특별히 즐거움을 안겨준다.

개막식 초청행사에는 6.25 와 월남전 참전용사, 주한미군 가족, 장애우, 지자체 동원 관계관, 주한 무관단 등 다양한 계층의 인원을 초청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10월 1일(화) 18시 부터 SBS 오케스트라 전야제와 10월 5일(토) 국군 교향악단(장소: 자운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이다.

육군의 발자취와 미래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육군 역사관, 병영생활관, 군복전시관, 안전 문화관, 과학화 훈련관, 탄약전시관,주한미군홍보관 등 테마관도 둘러볼 만 하다. 또한 병무청과 연계하여 입대 관련 정보와 육군의 간부가 되는 길도 홍보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육군의 과거, 현재, 미래의 장비와 무기를 보고 듣고 탑승까지 할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호기심을 풀 수 있다. 보명 K-2 소총, 자주포, 전차, 공병의 미클릭, 정보통신의 무전기, 화생방 정찰차, 지회 방호차량, 미군의 아파치 헬기 및 M1A2전차 까지 군문화 축제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과거의 전쟁 흔적을 보면서 우리의 안보를 다질 수 있는 전시장에서는 전쟁 초기부터 휴전까지 사진전시, 6.25 참전국 국기게양, 유해발굴 사진 전시, 발굴유품전시, 무장공비 휴대및 침투장비전시, 해상침투장비 착용체험, 한-중 예비역 미술작품, 안보창작대회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전 및 기갑용사의 강인함을 만낏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시범이 기다리고 있어 육군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기동시범장에서는 고공강하, 장비기동시범, 헬기레펠, 패스트로프, K-200 장갑차, 교량전화, 등 평소 영화에서나 본 장면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할 수 있는 신 나는 체험 중에서도 축제기간에만 할 수 있는 계룡대 영내투어와 한마음 걷기도 권할만하다. 평소에는 출입이 되지 않은 삼군이 있는 계룡내를 구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그리고 출입이 되지않은 계룡산 미개방지구를 산행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된다. 민.군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한마당은 로봇경진대회, 모형헬기대회, 꿈나무 골프대회, 전국 생활축구 및 한마음 족구대회가 열린다.

병영훈련 체험장에서는 인공암벽 등반, 서바이벌 사격, 막타워, 세줄타기, 경사판오르기, 헬기레펠 등 과 공수 모형탑에서 뛰어내리는 공수훈련, 단정도하(보스탑승), 서바이벌 총 및 레이저 소화기사격등 군인의 강인한 정신력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