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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토실한 햇감자 드시러 서산으로 오세요

팔봉산 감자축제 이번 주말 개막, 10만㎡ 체험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2012.06.19(화) 15:22:45서산시청(public99@korea.kr)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

서해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감칠맛이 나는 참살이 건강식품 감자를 직접 캐고 맛볼 수 있는 감자축제가 열린다.


서산시와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지중)는 23 ~ 24일 양일간 우리나라 100대 명산 가운데 하나인 팔봉산 자락에서 ‘제11회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감자축제는 23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감자 기네스(감자 높이 쌓기, 감자 껍질 길게 깎기, 감자 무게 맞추기 등)와 감자 즉석경매, 감자골 노래자랑, 맨손 물고기 잡기, 갯벌 조개캐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감자축제의 백미(白眉)라고 할 수 있는 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위해 10만㎡규모의 널찍한 감자밭을 준비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시중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5㎏은 6000원, 10㎏은 1만원의 참가비만 내면 씨알 굵은 감자를 마음껏 직접 캐 갈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에 설치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서산6년근인삼과 서산6쪽마늘, 서산생강한과 등을 15%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마솥 감자 시식회와 미군 군악대 공연, 비눗방울·천연향수·진주공예 체험, 7080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감자캐기 체험신청은 팔봉산감자축제 홈페이지(http://www.potatofestival.co.kr) 또는 전화(☎041-660-3453)로 접수하면 되고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서 접수해도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이들과 함께 직접 땅을 파고 땀을 흘리며 씨알 굵은 감자를 캘 수 있는 팔봉산 감자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감자는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수분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함량이 높고 껍질이 얇아서 삶아 먹어도 좋고 감자전이며 감자떡에도 안성맞춤이다.


서산지역에서는 시설재배와 노지재배 등을 통해 모두 1600여 농가가 460여㏊에 감자를 심어 연간 8600여t의 감자를 생산, 감자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감자는 풍부한 비타민B와 다량의 섬유소를 함유하고 있어 노화방지에 좋고 소화기질환 및 심장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 억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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