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바지락 직접 채취하는 재미에 체험인파 몰려

홍성 속동갯벌체험마을, 이번 주만 1천 6백명 방문, 체험객 급증 추세

2012.05.24(목) 21:22:04홍성군청(cookiezzzz@korea.kr)

 


관광과 체험교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홍성군의 속동갯벌체험마을에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서해안 해양수산자원의 보고인 천수만에 위치한 홍성군 서부면의 속동갯벌체험마을에, 5.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단체 체험관광 예약자 수만 1,600명에 이르는 등 그 인기가 한껏 치솟고 있다.


세계 5대 갯벌로 일컬어지는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육상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이 살아갈 수 있는 영양분이 풍부해 생태적 다양함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학습의 마당이 되고 있다.


속동전망대 앞에 펼쳐진 너른 천수만 갯벌에서 즐기는 갯벌체험은 바지락 등 조개 채취의 재미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속동갯벌에서 채취되는 바지락은 육질이 풍부하고 뻘의 흙이 없어 한층 입맛을 돋우는 특징이 있다.


또한 홍성 8경 중 하나인 속동전망대와 궁리포구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고, 인근의 홍성승마체험장, 홍성조류탐사과학관 등에서 더욱 다양한 관광이 가능하며, 천수만 인근에서 나는 풍부한 해산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의 코스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에 따르면 속동갯벌체험마을에서는 지난 2004년에 처음 갯벌체험을 실시한 이래 체험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꾸준히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속동마을을 방문한 갯벌체험관광객은 8천 9백여명에 이르며, 올해 들어서는 더욱 많은 체험관광객들이 방문해 오는 5. 26일까지의 예약체험객 수를 포함해 5월까지 2천 5백여명의 체험객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날로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성으로 갯벌체험을 오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관리와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댓글 작성

*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최종 수정일 : 2023-12-15
  •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정보관리 담당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이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