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하면 떠오르는 것이있다.
다름아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인삼'이 아니겠는가? 여기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다.
충남 금산추부면 요광리 713-1번지에 위치한 곳, 바로 '하늘 물 빛 정원'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마을 머들령재가 있는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내륙에 속한 경상도, 전라도 지방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목으로 옛 조상들이 과거보러 다니던 발 자취가 어려 있는 곳입니다.
머들령은 6.25전쟁당시 미2사단장 딘 소장이 머들령을 찾지 못해 포로가 된 곳이라고도 합니다.
머들령재는 예전에 선비들이 고개을 넘기위해 잠시 쉬어가던 주막터에 자리잡은 하늘 물 빛정원. 그 곳에서 충남의 정취를 느끼며 여행중에 꼭 들려서 쉬어 간다면 옛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가던중에 왜 쉬어 갔는지를 절로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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