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도지사는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충남의 미래 성장엔진 천안에서, 도민체전이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이 충남의 저력이자 대한민국의 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민체전이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도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라고 있다”며 “사통팔달의 도시 천안, 개방과 교류의 도시 천안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더욱더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청권 유일의 국제규격 테니스장, 도민 생활체육의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 천안 탁구전용체육관 건립 등 체육인프라를 제대로 갖춰 나가겠다”며 “특히 올해안에 전국 최대 규모의 도립파크골프장을 착공하여 국민스포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선수단 여러분 “땀과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며 ”그간 여러분들이 흘린 굵은 땀방울과 피눈물 나는 노력들이 모여 오늘 이 무대를 만들었다고 믿는다며, 대회기간 동안, 여러분들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매순간 ‘감동의 드라마’를 써주시길 기대한고“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