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지천생태공원
10.31(금) 청양 국화전시회 개최
안녕하세요. 청양고추로 유명한 청양을 방문했습니다.
10월에 마을 한바퀴를 둘러보고 10월 31일부터 열리는 국화전시회가 예정되어 있으니 시원한 가을 기행을 계획해보세요.
청양에 우선 방문하면 유유히 흐르는 물길에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청양을 휘감아 돌고 있는 물길이 바로 지천입니다. 지천의 물길 감상해보시죠.

▲ 지천의 물길
지천
위치 대치면 상갑리~청남면 인양리 지천 백리길 47.2Km
칠갑산과 대덕봉에서 발원한 지천은 성태산과 월산에서 발원한 구룡천과 힘을 합해 일백이 십리를 흐르는 청양의 대표 하천입니다. 굽이굽이 흐른다 하여 얻어진 지천이란 이름 외에도 어울항천, 까치내, 금강천 등 마을마다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어 왔습니다. 천년고찰 칠갑산 장곡사와 정혜산 정혜사에서 발원한 물들은 본류에서 금강사지를 끼고 백제시대 최고 의결기구인 정사암(천정대)를 휘돌아 금강과 합류하면 백마강이 됩니다. 지천 인근에는 20여종의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하는 120여 종의 조류, 60여 종이 넘는 어류가 서식하며 철 따라 피고 지는 300여 종의 식물들이 자생합니다. 또한 세계 유일의 물고기 미호종개의 법적보호서식지 (천연기념물 533호)인 지천은 우리나라의 보배로운 하천이며, 우리 모두가 아끼고 지켜나가야 할 청양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 청양군[출처: 지천생태공원 안내문]
청양고추 특화시장도 있습니다. 곧 다가올 김장철을 위해 준비하실 때 방문해도 좋겠어요.

▲ 청양 고추 특화시장
청양고추 특화시장을 잠시 돌아본 후 지천 생태공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지천 생태공원 입구에 국화전시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보입니다.

▲ 청양 국화전시회 현수막
국화전시회가 18일(2025. 10.31(금)~11. 17(금))동안 개최될 예정이니 청양에 방문하시면 생태공원에서 가을의 국화를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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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국화전시회
국화향 가득한 가을의 정원 국화보러 오세요!
∎ 기간: 2025. 10. 31(금)~11. 17(금)
∎ 장소: 지천생태공원(청양읍 교월리)
∎ 주최 :청양군농업기술센터 |
이제 생태공원으로 입장해보겠습니다. 생태공원 내에는 대략 7대-8대 차량 주차가 가능합니다.
국화전시회를 볼 때는 인근 주차를 고려해야 할 듯해요.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참게 동상입니다. 아마 이곳 청양의 지천에서 잡혔던 참게인가 봅니다.

▲ 청양 참게
바위게과 참게속에 속하는 게.
우리나라 참게 속에는 참게 이외에 동남참게, 애기참게가 있다.[출처: 지천생태공원 안내문]
참게 바로 옆에는 왕릉처럼 보이는 커다란 무덤이 있어서 찬찬히 보는데 말무덤이네요.
말무덤은 처음입니다.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름 그대로 말의 무덤이라면 진짜 말이 묻혀있는지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 청양 말무덤
명마 혹은 유명한 장군의 애마여야 이런 자격이 주어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말무덤에 대한 안내문을 읽었습니다.
교월리 말무덤
이 말무덤은 청양읍 교월리 청양향교 앞 현재 지천생태공원에 위치하여 보존되고 있다. 대대로 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이 말무덤은 적어도 수백년 이상 '말묘', '말무덤'이라고 불리며 보존해 왔다고 한다. 말무덤은 단순히 말(馬)을 묻은 무덤일 수도 있지만 이 말무덤의 말'의 어원은 크다' 많다'는 뜻으로 불러 왔으며 현재 거대한 규모로 볼 때 범상치 않은 유적이다. 옛날부터 이 말무덤 주변은 곡식을 심고 밭도 일구었지만 이 무덤만은 절대 손대지 않았고 항상 신성시 여겼다고 한다.
일부 의견에서는 가야고분의 발굴 당시와 비슷한 형태와 토질 등을 갖추고 있어 이 무덤이 천년을 넘어서는 고대의 고분으로까지 추정된다고 한다. 이렇게 교월리 곳곳의 말무덤들은 청양의 고대사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역사적 유물이자 조상의 숨결이 담긴 문화유산이다.
이자송 선생의 말(馬)무덤
인근 교월2리 평촌에는 고려시대 이자송 선생의 말무덤이 있다. 이자송 선생은 요동정벌계획을 극력 반대하다가 고려 최고의 명장인 최영 장군에게 귀양지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뿐만 아니라 이자송 선생의 시신까지 없애버렸고 현재 교월2리에 있는 무덤에는 이자송 선생의 애마가 천리를 달려 입에 물고 온 의대만이 묻혀 있을 뿐이라고 한다. [출처: 지천생태공원 안내문]
지천생태공원 계류는 지천을 모델로 만들어놓았습니다. 감상해보시겠어요?


▲ 지천생태공원 계류
청양의 아름다운 125리(약50km)지천을 축소하여 조성한 계류(길이 150m)입니다. 계류를 따라 이하면서 관찰해보세요.
지천의 유래 :금강천의 발원은 정산에서 나온다. 칠갑산의 서쪽으로 흘러 수석동에 이르고 사자산의 물은 청양현을 지나는 어울향천이 된다. 서쪽의 내(어울향천)는 남으로 흘러 금정 옛 역을 동쪽을 가르는 작천이 되며 백월산의 물이 흘러와서 사수탄에 속하고 정산 경계에 이르러 금강천 되며 동쪽의 백마강으로 흘러든다. (문고 비고 권이십 홍지고8에 나오는 지천의 기술) 청양군 [출처: 지천생태공원 안내문]
지천의 풍경을 감상하듯 지류의 물길을 따라 거닐다 보면 하루에 쌓였던 모든 사소한 갈등들도 금방 사라져 버릴듯합니다.
그리고 곳곳에 쉴 수 있는 오두막 형태의 쉼터도 보입니다.

▲ 오두막 형태의 쉼터
더위를 피할 수 있고 지친 분들을 위한 쉼터가 있습니다.
지금은 가을이어서 쉼터의 큰 역할을 생각할 수 없지만 더위가 심한 계절에는 반드시 있어야 할 유용한 장소입니다.
그래도 잠시 걸음을 멈춰서 앉아 공원의 전체 모습을 시야에 들여봅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기구가 마련되어 있네요.

▲ 운동 기구
하루의 일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운동하는 정겨운 모습입니다.
붉은 아치다리가 있는 곳으로 가면 지천이 더 잘 보일텐데요. 걸어가 보겠습니다.
다리 위에서 걸어가는 동안 흔들림을 조금 느껴 스릴도 느껴봅니다. 이 다리는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역할까지 하네요.

▲ 아치교
아치교 아래 흐르는 물길은 대치천입니다. 유유히 흘러 청양을 휘감아 도는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천 생태공원 옆 지천생태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공원을 구경하고 난 후 한 시간 정도 지천교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보아도 좋은 운동이 되겠네요.


▲ 지천생태길 안내문과 생태길 옆 물길
오리들과 함께 하는 길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오리 외 생태길에서 무엇을 만날 수 있는지 안내문을 보니 많은 진귀한 새들과 나비들도 만날 수 있네요.
지천 생태길은 봄철나물과 여름철 장관을 이루는 꼬리명주나비의 나풀대는 하얀 날갯짓과 더불어 가을이면 우거진 억새와 달뿌리풀 송이 철새들의 낙원이 됩니다. 어을항천이라고도 불렸던 이곳 냇가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종인 흰목물떼새와 천연기념물인 참매, 큰고니, 원앙을 비롯한 진귀한 60여 종의 새들이 해마다 찾아오고, 또한 세계 유일의 물고기 미호종개(천연기념물 454호)와 휜수마자 등 60여종의 민물고기가 서식하는 청정 청양을 대표하는 생태의 보고입니다.[출처: 지천 생태길 안내문]
취재를 마치며 떠나는 길에 마라톤 현수막이 보았습니다.

▲ 청양 마라톤 현수막
청양 마라톤 대회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 칠갑산 산소 힐링 마라톤 대회가 곧 개최될 예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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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체육회장기 전국마라톤대회 및 청양군민 건강걷기대회
∎ 일시: 2025. 10.26.(일) 오전 09:45 출발
∎ 무료셔틀버스운행: 철갑산마트 출발-대정의원 앞
∎ 후원: 청양군, MG청양새마을금고, 칠갑농산(주), 청양칠갑산마라톤회 청양군수 |
10월 26일 마라톤대회와 이어질 10월 31일 국화전시회 여행를 추천드리며 이번 취재를 마치겠습니다.
청양 지천생태공원
○ 주소: 충청남도 청양 교월리 59
○ 운영: 무료 방문 가능
○ 주차안내: 무료 주차 가능
○ 2025 청양 국화전시회 정보
- 기간: 2025. 10. 31(금)~11. 17(금)
- 장소: 지천생태공원(청양읍 교월리)
- 주최 :청양군농업기술센터
※ 취재일: 2025년 10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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