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에 태안 오일장 추석맞이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최근에 오일장이 열리기 시작했다고 해요.
3일과 5일에 장이 계속 열린다고 하니, 3과 5가 들어가는 날에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소는 태안읍에 있는 걷고 싶은 거리 일원이고, 주차는 태안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되요.
정확히 남문공영주차장이고 주소는 '충남 태안군 시장2길 12'입니다.
남문공영주차장은 최근에 다시 지어서 넓고 주차도 편리하고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바로 옆이예요.
다른 시장 주자장도 있지만 남문공영주차장이 제일 가깝고 넓고 편리합니다.
태안 주민들은 서부시장을 많이 가는데 서부시장도 바로 옆이예요.
'걷고 싶은 거리'가 어디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남문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태안우체국이 있는데,
태안우체국부터 그 위로 '걷고 싶은 거리'로 오일장이 열릴 때는 차량이 통제 되어요.
태안우체국은 남문공영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데, 주소는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독샘로 5 태안우체국' 입니다.

당일 홍보를 현수막이 태안읍 이곳 저곳에 걸려 있더라고요. 공연은 2시에 시작했고, 경품도 있었고, 참 재미있었어요.
저는 오전에 가서 장 보고, 먹거리를 맛보고 놀다가 공연까지 보고 왔답니다.

태안에서 거리축제라고 해서 서부시장과 동부시장 일대는 차량통제하고 축제가 열리곤 했었는데,
오일장은 거리축제의 축소판 같은 느낌이였어요.
토요일날에는 동부시장에서 맥주축제가 열려요!!!!
맥주도 무료 300명 제공하니까 토요일날은 동부시장에도 가보세요^_^!!

시장에는 역시 군것질이죠^_^!
막 튀겨낸 도너츠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것 저것 팔고 있었어요. 매우 길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여행 중에 태안시장에 가보시면 3일이나 5일장에 가보시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겠다 싶었어요.
분위기는 참 왁자지껄하고 좋았어요. 시골답게 할아버지들 막걸리 드시고 계시고, 부침개라 족발 등 먹거리도 보이더라고요.
젓갈도 저렴하고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서부시장이랑 금액차이는 크게 없었어요.)



푸드트럭도 왔더라고요. 많이는 아니였지만 홍보가 많이 되어서 다양한 푸드트럭이 왔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다양 푸드트럭 음식도 한 재미있잖아요!!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엄청 큰 장은 아니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가고, 태안 주변에도 많이 알려지면 큰 장이 되겠지요?
전통시장이 좀 살았으면 했는데, 장이 열린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였어요. 이런저런 축제도 하는데 홍보는 많이 안 된 것 같더라고요.
아!! 태안사랑상품권 사용 가능하고, 태안사랑상품권은 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수산물을 대량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태안사랑상품권 사용하는 것도 추천해보아요.
추석이나 명절 또는 대가족이 장을 보면 몇 십만원이 훌쩍 넘고 어떨때는 100만원 가까이 되더라구요. 태안사랑상품권은 구매할때 할인되니까 장보는 금액이 크면 할인률도 무시 못할 만큼 되더라구요. 참고하여서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라봅니다 ^_^!!
태안전통시장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독샘로 5 태안우체국
○ 운영시간 : 매달 3과 5가 들어가 날
○ 관람료 : 무료
○ 취재일 : 2024년 9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