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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면발이 일품인 예산국수

2015.03.25(수) 21:53:19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예산하면 사과와 함께 또 하나의 명물인 예산국수
예산시장에 가면 국수 면발을 치렁치렁 늘어놓고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수제국수를 만드는 풍경이다.
조금은 이색적인 모습인 셈이다.

1950년대부터 수제국수를 만들었다고 하니 벌써 그 역사가 60년이 넘었다.
이젠 2~3대가 국수집 전통을 잇고 있다는 간판에서
그 역사를 한번 더 확인 할 수 있다.

오래세월이 흘렸지만 손으로 돌리는 롤로 반죽기와 면을 뽑는 틀이
이젠 전기모터로 돌리는 것 빼놓고는 예전방식 그대로 국수를 만들고 있다.

국수의 쫄깃함과 끈기가 기계로 만든 국수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래서 한번 맛본 사람이라면 예산국수만 찾게 된다.
 



우연히 예산시장을 지나다가 국수를 널고 있는 신기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치렁치렁 널려 있는 국수 면발,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니


새하얀 면발

 



면을 뽑으면 햇볕에 면이 휘지않을 정도 적당히 말렸다 응달에서 다시 말리고
다음날 아침 밖에 말려야지 쫄깃한 면발의 예산국수가 만들어진다.





 



다 말린 국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포장한다.

 



국수를 만드는 기계, 몇가지 현대화 된것을 빼놓고는
예전 그대로 방식으로 국수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렇게 쫄깃한 면발을 자랑하는 예산국수가 만들어져
전국 각지로 쉴새없이 팔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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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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