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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유구에도 수국정원이 생겼다

2020.06.22(월) 16:11:47임새롬(clara0805@naver.com)

우연히 알게 된 유구수국정원,
작년에 수국을 심고 올해까지 더 많은 수국을 심고 가꾸고 있는 유구천변 수국정원에 다녀왔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하얀 수국이 주를 이루고 있고 핑크색 수국도 꽤 많이 있다.
6월 19일 방문했을 당시 흰색 수국은 만개해 있었고, 핑크색 수국은 반 정도 핀 상태였다.
 

 
너무 아름답게 심어져 있는 수국들,
나무들 사이로 걸려 있는 가랜드가 아기자기함을 더해주는 것 같다.
 

 
방문했을 때 동네 분들 서넛 이외에는 사람이 없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사진을 열심히 담고 있으니 관리하시는 분께서 수국꽃은 관리하기가 참 힘든 꽃이라며 가꾸시기 어려웠다고 많이 홍보해 달라고 하셨다.
 

 
이렇게 많은 수국을 심고 가꾸시는데 얼마나 많은 노고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방문했을 때도 꽃밭을 관리하시는 분들이 뙤약볕에 고생하고 계시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지만 그분들의 노고로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생각하니 더욱 더 감사하다.
 

 
중간중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꽃길만♥걷자♥'
 

 
언덕을 올라오면 길가에 또 수국이 길을 따라 꽤 길게 심어져 있다.
꽃구경하고 사진 찍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정자도 마련돼 있다. 꽃정자다.
꽃을 바라보며 바람을 맞으며 잠시 앉아 있으니 신선이 따로 없는 듯하다.
 


유구천도 참 아름답다.
버드나무가 드리워진 나무 다리 건너 바라보는 풍경이 눈을 맑게 해준다.
 

 
연꽃도 예쁘게 피어 있는 유구천변 수국정원이다.
 

 
수국송이들이 얼마나 큰지 사람머리 만하다.
핑크색 수국이 다 피면 또 한 번 와보리라 마음먹고 발길을 돌린다.
근처에 유구 재래시장, 유구 벽화마을도 있으니 함께 들러 시골정취를 느껴봐도 좋을 것 같다.

유구색동수국정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내비게이션에 '유구교'를 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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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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