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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산성

2020.03.30(월) 13:54:00여행하는철이(1210rla@hanmail.net)

오늘은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산성에 다녀왔습니다.
관람 요금은 어른 12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600원이고,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입니다. 공주시민, 세종시민, 유공자, 장애인 등 무료 대상도 많으니 표 끊기 전에 확인 한 번 해보세요. 
 

 
공산성은 백제가 웅진(공주)으로 도읍을 옮겼을 당시 도성 안에 있었던 왕성입니다.

해발 110m의 공산에 길이는 총 2660m(토성 735m, 석성 1925m)에 이른다고 합니다. 성안에는 백제시대 추정 왕궁터를 비롯하여 임류각과 연지 등 백제왕궁 관련 유적과 4곳의 문지(금서루·진남루·공북루·영동루)와 쌍수정·영은사·만하루·명국삼장비 등 백제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2015년 7월 8일 백제역사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되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꽃이 피면 더 예쁠 거 같네요. 
이제 정상에 있는 공산정까지 천천히 감상하면서 올라가 보겠습니다.
 

 
공산성은 금강에 접한 해발 110m의 산에 능선과 계곡을 둘러 쌓은 포곡형 산성으로 축조되었는데, 백제시대에는 토성이었다가 조선시대 인조·선조 이후에 석성으로 개축되었습니다. 현재는 동쪽의 735m를 제외하고 모두 석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걸으면 되고 경사도 비교적 완만해서 힘이 들어가 어렵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유적지이지만 남녀노소 다들 힘들지 않게 걷도록 조성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성곽을 걷다 보면 산성에서만 볼 수 있는 이런 경치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공산성은 백제시대에는 웅진성으로,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으로, 조선시대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리었다고 합니다.
 

 
가족들끼리 산책을 나온 분들도 많으십니다.


 
공산성은 진남루로 가는 방향과 공복루로 가는 방향으로 나뉘어집니다. 저희는 금강뷰를 보기 위해 공복루 쪽으로 갔습니다.
 

 
공복루 쪽으로 오르다 보면 중간에 보이는 경치들, 금강철교와 잔잔한 강이 너무 여유롭고 평화로워 보이네요. 공주가 한눈에 다 보여서 야경을 보러도 많이들 오신다고 합니다.
 

 

 
이곳은 공산정으로 이곳에서 보는 경치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곳이 가장 인기있는 곳일 것 같습니다.
 

 
내려가는 길, 해가 어느덧 지고 있어서 경치가 햇빛에 더욱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날이 풀리고 세계적으로 시끄러운 코로나19도 끝나게 되면 꽃이 피고 관광 오시는 분들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공주여행을 오신다면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 공산성에서 백제의 숨결을 온 몸으로 한번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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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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