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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외암리 '감 떨어졌어요?'

겨울도 예쁜 외암리민속마을, '감 잡았어요?'

2019.12.11(수) 21:34:43배지현(tmffoaekr@naver.com)



안녕하세요, 새내기 도민리포터 배지현입니다.

풍경이 사랑스러운 곳 아산 외암리민속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이 길위는, 가족들과 함께 가기도 하고, 친구와 나란히 걷기도 하고, 온전히 혼자서 노을을 찍으려 해질녘 혼자 사진을 찍으러 처음 나와 아무도 없는데도 부끄러움과 수줍음을 느끼던 그 길입니다. 봄엔 어린 벼들이, 여름엔 푸른 들녘이, 겨울엔 또 이렇게 빈 논자락이 반겨줍니다.

혼자도 좋지만 함께여서 좋은 각자의 시선들이 즐겁고 재밌습니다.

겨울 외암리 '반갑다'. 우리 셋의 조합은 처음이어서 맛있는 파전에 좁쌀막걸리 한 잔 하고 따뜻한 잔치국수까지 먹고 부른 배를 소화시키는 중이랍니다.
 


외암리민속마을 입구에 자리잡은 장승은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아주 든든한 모습입니다.

푸르고 알록달록했던 외암리민속마을 입구엔 연꽃이 피어 있고, 나리꽃·개나리꽃 등이 푸른 잎사귀를 바람에 흔들거리는 나무들 아래로 있습니다. 겨울은 어쩌면 비워진 것이 아닌, 봄날 새싹을 예쁘게 피워내기 위한 긴 시간 준비를 하는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생처럼 비워야 채워지고, 떨어트려야 새로운 잎사귀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 시작은 겨울부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래된 기와집과 예쁜 나무들이 겨울풍경만의 멋을 선물합니다.
 

 
돌담 위 또다른 돌멩이도 이렇게 멋스럽게 자리해 있네요. 떨어진 낙엽과의 조화가 예쁩니다.
 

 
감나무 주인장께서 까지밥으로 남겨둔 것인지 몰라도 까치의 식사는 안 되고, 바닥에 감이 뒹굴고 있네요. 붉은 홍시가 시선을 잡아 놓습니다.
 

 

 
키 작은 감나무가 누군가의 집 돌담 옆에서 색을 뽐내네요.
 

 
감잡아 보겠습니다.
'감잡았습니다!'
빛깔도 곱지, 저녁 노을색을 닮았습니다.
 

 
키 작은 감나무를 지나 돌담을 따라 걸어봅니다.
외암리민속마을은 돌담길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 추억이 돋기도 하는 그런 정감이 넘치는 마을입니다.
 

 
또 하나의 추억이 저장되는 순간, 예쁜 풍경은 보너스 같은 느낌!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하루입니다.
 

 

 
봄에 푸르렀을 나무지만, 겨울은 겨울대로 매력넘치는 외암리민속마을 가지들의 뻗음도 참 아름답습니다. 마치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에요.
 

 

 

 
시절 모를 꽃이 양지바른 담위에서 예쁘게 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만개한 개나리도 있어요. 누가 봄에 피는 개나리라고 했을까요?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면서, 끝으로 외암리민속마을에 대해 잠시 알려드릴게요.
동아리 모임도 외암리민속마을을 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외암리민속마을에는 2~4인이 숙박 가능한 다양한 민박집이 있습니다. 농가주택도 있고 독채도 있고 인원수도 다양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체 가능한 민박집도 있구요.

계절별·시기별 다양한 체험도 진행됩니다. 엿만들기, 감자수확, 떡메치기, 고무마수확, 옥수수수확, 손두부만들기, 한지수첩만들기, 한지부채, 방문걸이, 한지나무등 솜사탕만들기, 천연염색, 율무팔찌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외암민속마을
-주소: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9번길 13-2
-문의: 041-541-0848

사계절이 예쁜 외암민속마을,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곳으로 놀러오세요~.
이상 새내기 도민리포터 배지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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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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