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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겨울바다, 추억과 낭만의 ‘대천해수욕장’

하루라도 충분한 '추억쌓기' 로맨스여행 최적지

2019.12.08(일) 20:06:15장군바라기(hao0219@hanmail.net)

대천해수욕장의 겨울바다를 갈매기들이 날고있다.
▲대천의 겨울바다를 갈매기들이 날고 있다

탁 트인 바다에서 한해를 마감하며 나만의 성찰을 즐길 수 있다면…, 바쁜 일정을 핑계로 짬을 내기 어려워도 언제든 마음만 먹는다면 하루 일정만으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 대천바다를 찾았습니다.

대천바다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어느 때 누구와 찾아도 변함없는 ‘운치’를 선사한다는 점에서 ‘추억쌓기’를 이야기합니다. 햇빛 찬란한 한낮도 좋지만, 별빛이 쏟아지는 밤도 좋습니다. 연인과 가족과 함께해도 좋고 나 홀로라도 좋습니다.

지금 같은 초겨울 대천바다에는 코끝이 시릴 정도의 알싸한 바닷바람이 불어오고 이곳이 바다임을 알려주는 적당한 짠내, 그리고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해안에 한가로이 내려 앉아 휴식을 취하는 갈매기의 여유로움이 함께합니다.
 
대천해수욕장 겨울바다 전경2
▲대천해수욕장 겨울바다 전경 1
  
대천해수욕장 겨울바다 전경2 .▲대천해수욕장 겨울바다 전경 2
 
대천해수욕장 겨울바다 전경2 ▲대천해수욕장 겨울바다 전경 3
 
자가용을 이용하더라도 주차장이 넓어 편리하지만, 버스와 기차여행도 좋습니다. 버스는 서울 센트럴버스터미널에서 보통 30분 간격으로 운행돼 대천해수욕장까지 2시간 10분이 걸립니다. 기차인 장항선을 이용하면 서울 용산역에서 대천역까지 2시간30분이 소요됩니다. 기차역에서 대천해수욕장까지 버스는 10분 간격 운행하고 택시요금은 9천원~1만원입니다.  
 
대천해수욕장 여인광장(관광안내소)에 도착하면 해수욕장을 조망할 수 있는 일종의 전망대가 여행객을 마중합니다. 이어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마치 끝없이 뻗은 것처럼 백사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걷노라면 갈매기들이 해안을 따라 바닷가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것을 살필 수 있습니다. 위협적인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 적당히 다가가도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새우깡을 들고 있으면 살짝 날아올라 받아가기도 합니다.
 
대천해수욕장 겨울바다 전경2 ▲대천해수욕장 겨울바다 갈매기 1
 
대천해수욕장의 겨울바다 갈매기 2.▲대천해수욕장의 겨울바다 갈매기 2
  
대천해수욕장의 겨울바다 갈매기 3.▲대천해수욕장의 겨울바다 갈매기 3
 
백사장을 걷다 보면 조그만한 게들이 먹이활동 중 삼켰다가 영양분만 거르고 다시 토해내 놓은 기하학적 디자인 문양의 모래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백사장의 작은 게들이 만든 먹이활동 문양 1.▲백사장의 작은 게들이 만든 먹이활동 문양 1
 
백사장의 작은 게들이 만든 먹이활동 문양 2.▲백사장의 작은 게들이 만든 먹이활동 문양 2
 
바닷바람에 손과 볼이 얼었다면 시민탑광장 옆 보령머드축제박물관에서 몸을 녹이고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머드체험과 마스코트의 기념사진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보령머드박물관 전경.▲보령머드박물관 전경
 
박물관 1층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머드화장품을 비롯해 티셔츠, 에코백 등 각종 기념품 등을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이어 2층은 국내 유일의 머드박물관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머드축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머드홍보관에서는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보령 갯벌의 소개와 보령머드의 효능과 성분 등을 각종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입체화해 공개중입니다.
 
보령머드를 활용한 화장품 등 생활용품 판매점.▲보령머드를 활용한 화장품 등 생활용품 판매점
 
보령머드축제 공식 캐릭터▲보령머드축제 캐릭터 1
 
보령머드축제 캐릭터 2.▲보령머드축제 캐릭터 2
 
보령머드축제 캐릭터 3.▲보령머드축제 캐릭터 3
 
대천겨울바다는 사랑을 고백하는 특별한 행사도 준비중입니다. 오는 12월 24~28일까지 열리는 2019 대천 겨울바다사랑축제인데요, ‘사랑 빛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한 로맨스투어입니다.
 
2019대천사랑축제 공식 포스터
▲2019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공식 포스터(보령축제관광재단 제공)
 
올해는 연인과 부부 대상의 로맨스투어 이외에 패블리(패밀리+러브) 투어가 신설됐습니다. 축제 기간 30여 종의 조명시설로 구성된 빛의 로맨스거리가 확대되고 경관형 난방장치인 글래스파티오가 신규로 도입됩니다.
 
연인과 부부의 사랑메시지를 전할 로맨틱투어는 12월 24~25일, 자녀를 포함한 패블리투어는 28~29일 각각 1박 2일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1팀당 12만원으로 12월 13일까지 보령축제관광재단(☎ 041-930-0891) 또는 전자우편(winterfestival@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참가자들은 바다가 보이는 호텔과 펜션의 숙박권(식사비는 개별부담)과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바다전경 스케이트. 눈썰매, 연예인초청공연, 낭만 프로포즈 등의 프로그램에 초대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대천해수욕장 해상에 바지선에서 해상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밖에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을 비롯해 해안도로에서는 사랑을 테마로 빛의 로맨스거리도 운영됩니다.
 
대천사랑축제의 해상불꽃쇼. 2018년 축제자료사진▲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의 해상불꽃쇼. 2018년 축제자료사진(보령축제관광재단 제공)
  
대천의 겨울바다는 사계절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색다른 체험이 넘쳐납니다. 여름바다의 인파와 시원한 파도소리도 멋있지만 겨울바다는 겨울바다의 운치와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하루 시간을 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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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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