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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영원으로, 시간을 가로지르는 꽃 시계초

수난의 꽃 passionflower

2019.08.20(화) 12:57:33향기(sms7383@naver.com)

요즘은 취미생활로 반려동물에 버금가는 반려식물 키우는 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본인도 반려식물 키우는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데 식물 중에서도 야생화와 시계꽃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키우는 시계꽃을 한 번 소개해 보려 합니다.
 

▲블루스카이 시계초

16세기 남아메리카로 건너간 크리스챤들이 이 꽃을 보고 꽃모양이 십자가상의 꽃으로 보인다고 수난의 꽃이라 부른데서 유래해 'passionflower'라고 불리워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양으로 넘어오면서 꽃이 시계의 문자판, 바늘과 유사해서 시계꽃이라 불리워졌다고 합니다.
 

▲콘스탄스엘리엇 시계초

시계초는 온실이나 화단에 키우는 덩굴성 풀로 꽃잎 안쪽에 수술처럼 생긴 자주색 화관이 배열하며, 수술은 5개·암술은 3개인데, 암술 3개가 꼭 시계의 시침·분침·초침의 시계바늘과 닮았다 하여 시계초라 불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열매를 먹을 수 있는 시계초도 있는데 열매에서 백 가지의 향기가 난다고 열매를 백향과라 부르기도 합니다. 요즘은 마트 등에서도 백향과 열매 또는 패션 후르츠라고 해서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열대식물에 속합니다.
 

▲아도로소 시계초
 
시계초를 키우는 분들도 많아져서 함께 연구하는 모임 시계초연구회 동호회도 있습니다. 동호회원들끼리 서로 없는 종류 교환하며 함께 나누고 정보도 지식도 공유하며 연구하고 신품종 개발도 하고 있습니다.


▲향기 시계초
 
이 향기 시계초는 본인이 두세 가지 시계초의 꽃가루를 인공수정시켜 탄생한 시계초로 제 닉네임인 향기로 명명하여 향기 시계초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름처럼 향기도 아주 좋습니다.
 

▲딥퍼플 시계초

이 딥퍼플은 동호회원 중 한 사람이 수정시켜 만들어낸 신품종인데, 꽃 전체에 보라색이 짙게 깔려 있어 지은 이름입니다. 이상 나열한 시계초 외에 올해 꽃피운 시계초가 16종이고 꽃 피우려고 대기하고 있는 시계초도 5~6종 있습니다.
 

▲벨로티
 

▲퍼플퀸
 

▲모리폴리아
 

▲시트리나
 

▲꼬투리
 

▲샤이니
 

▲바이올러셔
 

▲아메시스트
 

▲인카나타
 

▲블랙 바이올러셔
 

▲청실홍실
 

  
소개하는 차에 시계꽃의 각부 명칭도 알아두면 좋을 듯하여 같은 동호회원이 정리한 명칭도를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반려식물을 키우려고 생각 중이시라면 이 시계꽃도 한 번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시계초 보러가기
-주소: 충남 보령시 천북면 삼산농현길 147-17 (쌈지촌)
-문의: 041-641-7744
-홈페이지: http://ssamjime.in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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