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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리 반딧불이도 반짝반짝

아산 송악면 궁평리 천년의 숲길을 걷다

2019.06.12(수) 20:20:10소녀감성주부(ckh07301@naver.com)

오랫만에 여유로운 시간이 생겨 가까운 아산 송악면 '천년의숲길'을 걸었다.
 


아신 송악면 동화리 배골 입구로 들어가면 천년의 숲길을 만날 수 있다.
아산 천년의 숲길은 아산시 송악면 청정지역인 유곡리, 강장리, 동화리, 궁평리에 걸쳐 조성된 총 26.5km의 숲길로 산과 들, 마을들이 있으며 울창한 숲길이다.


▲초록한 수풀이 우겨진 숲길

나무는 몇십 년이 된 건 지 엄청 커다란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새소리와 자연의 소리가 어우러진 울창한 숲길이다.
 


오늘처럼 햇살이 뜨거운 날은 시원한 천년의 숲길을 걷기 딱 좋다.
시원한 나무그늘 그리고 솔솔 부는 바람까지 길 따라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는 나무가 참 고맙게 느껴지던 하루였다. 
  


울창한 나무 위를 한 번 올려다 보면 초록 나뭇잎이 반짝반짝 빛이 난다.
 


비가 온 후라 파란 하늘과 울창한 숲속길이 더 예쁜 아산 송악면 천년의 숲길
 


천년의 숲길 동화리에서 궁평리까지 걷는 길은 궁평저수지 둘레길을 걷기에 더 운치가 있고 시원한 그늘과 나무를 벗삼아 걷기 너무 좋은 곳이다.
 


봄부터 흔히 피는 개망초도 숲길에선 더 예뻐 보인다.
도시에 묻혀 숲길을 만나기 쉽지 않은 찰나 아산 송악면 천년의 숲길 자연을 걸으니 세상 다른 곳같이 좋았다.

이곳은 반딧불이 서식지이기도 해서 6월초까지 반짝반짝 반딧불이도 볼 수 있다. 지금이 짝짓기 시즌이라 저녁 늦게 와야 반딧불이를 볼 수있지만.



반딧불이는 천연기념물이라 꼭 보호해 주어야 하고 불빛이 보이면 안 되기에 이곳은 가로등도 없다.
조심해서 멸종 위기인 반딧불이를 잘 보고 우리 후손들도 볼 수 있게 꼭 보호해 주어야 한다.
 

 
어릴 적 본 반딧불이를 이곳에서 다시 만나니 너무 신기했다. 반짝반짝 빛을 내뿜는 반딧불이는 아름다웠다. 반딧불이 생태보존을 위해 방해 되지 않게 조용하게 빛이 없이 살짝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도심에서 벗어나 아산 천년의 숲길은 어느곳보다 청정지역이었다. 이곳은 꼭 보호하고 지켜줘야 하겠다.

이곳을 지키기 위한 약속
1.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다
2. 쓰레기는 꼭 되가져 간다
3. 반딧불이 서식지를 지켜준다

기본적인 것만 지켜도 우리 후손들에게도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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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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