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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올해 멸강나방 첫 발견

농가피해 최소화 위한 긴급방제 시급

2012.09.04(화) 10:00:08태안군청(cjy0311@korea.kr)

벼와 보리에 큰 피해를 입히는 멸강나방이 태안지역에서 올해 첫 발견됨에 따라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벼와 보리에 큰 피해를 입히는 멸강나방이 태안지역에서 올해 첫 발견됨에 따라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벼와 보리에 큰 피해를 입히는 멸강나방이 태안지역에서 올해 첫 발견됨에 따라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태안읍을 비롯한 8개 읍면 전 지역의 논과 밭을 정밀 예찰한 결과 다수의 멸강나방이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멸강나방은 일단 발생하면 짧은 기간에 넓은 지역으로 확산, 화본과 사료작물 및 목초뿐 아니라 옥수수, 콩과식물에도 큰 피해를 주며 질소질 사용량이 많은 초지에 주로 발생한다.
 
우선 멸강나방이 이처럼 발생이 빨라진 것은 최근 중국과 제주 사이에 잦은 기압골 형성과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농기센터는 분석했다.
 
멸강나방은 1년에 1~2회 정도 중국에서 날아오며 6월 상순과 7월 중·하순에 초지 등에 피해를 가져온다.
 
멸강나방으로 인한 피해작물은 벼·맥류·수수·옥수수·귀리·화본과 목초 등으로 잎을 모두 갉아먹고 줄기만 남기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멸강나방은 조기 예찰을 통한 발생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제농약으로는 유기인계 살충제를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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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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