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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사랑합니다' 라는 인사 어떨까요?

안희정 지사 설 명절 앞두고 도민께 올리는 인사

2016.02.05(금) 11:09:15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지사입니다.
설 명절이 시작됩니다.
우리 모두 고향에 가는 날입니다.
공간적인 우리의 고향 마을에도 가고 내가 태어났던 그 고향 부모님한테 가는 날이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는 그 몸과 마음의 고향에 가서 우리를 있게 한 할아버지, 또 그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그리고 할머니, 또 그 할머니의 할머니를 제사상에 모셔 놓고 그분들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설날 우리에게 우리 모두의 마음의 고향, 몸의 고향, 우리의 뿌리로 돌아가는 그런 날인 거 같습니다.
저는 이 날을 우리 모두 다 축제하듯이 또 아니면 경건한 예배의 마음으로 또 기도의 마음으로 그렇게 한번 이 설날을 보내 보면 어떨까요?
저는 그렇게 이번 설을 보낼까 합니다.
이제 연로하신 어머님 옆에서 가만히 앉아서 어머님 손을 잡고 어머님 눈을 볼까 싶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사랑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그래 보시면 어떨까요? 부쩍 저희 어머니도 연로하셔서 제 마음이 아픕니다.
또 이미 우리 곁을 떠나신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그리워하는 날이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그리워하는 마음 그리고 그러한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를 더 부쩍, 더 우리의 삶의 공간에 돌아왔을 때 우리를 더 크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설 명절 우리 도민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빨간 날에 일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께도 오시며 가시며 이렇게 가벼운 눈인사로라도 고생하십니다, 라고 서로 인사를 따뜻하게 나누었으면 합니다.
도민 여러분들, 설 명절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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