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홍성 군민 계획단 NEWS
2019. 4. 12 워크숍 2회차

<신나는 세상을 만들고 있는 신나영 리포터>
우리 지역 기본 계획을 주민들 손으로 세우기 위해 홍성 군민 계획단이 다시 모였습니다. 지난 4월 12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홍성군 군민계획단 2차 워크숍에서 주민들은 2040년 홍성군의 미래상을 찾아봤습니다. 일주일만에 다시 만난 주민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두 번째 만나는 시간이라 서로 더욱 가까워진 모습입니다. 주민들은 먼저 지난 1차 워크숍 내용을 되돌아봤습니다. 조별로 홍성군에 숨어있는 자원을 발굴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미래상을 찾는 토론에 들어갑니다.

<김수찬 퍼실리테이터>
2040년에 홍성군이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우리 조의 의견 혹은 전체의 의견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서용준 홍성군 도시계획 전문위원>
현장에서 이런 (내용을) 받아서 할 계획입니다.

<신나는 세상을 만들고 있는 신나영 리포터>
주민들은 홍성군 미래상을 문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충과 예절이 있는 역사도시 홍성’,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바다 내음 풍기는 홍성’, ‘그래유 우리, 미더유 홍성’ 등 여러 가지 미래상이 나왔습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미래상 슬로건은 ‘다 이슈 홍성’입니다. 한자로 많을 다(多)자를 써서 역사, 문화, 먹거리, 자연, 공동체 등 홍성의 자원을 모두 내포한 표현이라는 설명입니다. 투표 후, ‘다 이슈 홍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구체적인 것이 떠오르지 않고 차별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홍성에 무엇이 다 있을까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김영식 구항면 오봉리>
여러 군민들과 같이 이런 자리를 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홍성 군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장현숙 홍성읍>
홍성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즐거운 시간입니다. 더 많이 알리고 싶고 홍성의 자랑거리를 더 개발하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나는 세상을 만들고 있는 신나영 리포터>
1, 2차 워크숍에서 미래상을 찾아본 홍성 군민계획단은 3, 4차 워크숍에서 홍성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더 자세한 토론을 진행합니다. 홍성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홍성 군민 계획단 신나영이었습니다.

미래로 홍성 | 제작 로컬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