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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득한 하늘아래 첫 동네, 성주 3리

성주산자락에 자리잡은 산골마을, 성주3리는 어떻게 살기 좋은 마을이 되었을까요?

2019.01.31(목) 14:12:08로컬스토리(nadiaseo@naver.com)

성주산 자락에 자리잡은 산골마을, 보령시 성주3리. 예전에는 농사지을 땅이 부족해 주민들의 살림이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성주 3리 노인회장 차병연: 탄광에서 한 40년 근무했나? 1993년까지 근무했어요. 사는게 참 어려웠어요... 힘들었어. 외지에서 보면 이게 사람 사는곳인가 그랬어요. 지붕이 바람에 날아가지 말라고 돌 올려놓고 사는게 엉망이였지 뭐...

산골마을 성주 3리는 어떻게 살기좋은 마을이 되었을까요?

성주3리가 살기좋은 마을이 되기까지, 주민들의 단합과 노력이 있었습니다.

성주3리 이장 양동식: 그때에 비하면 천지개벽했다고 봐야하나 타지 사람들의 와서 굉장히 살기 좋다고 부러워하는 동네에요 우리 동네가.
마을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장뇌삼,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또 고로쇠, 천연고로쇠가 나오고있고 청국장, 두부, 콩나물 주민들 소득사업에 이바지하고있습니다.

1급수에 사는 물고기가 계곡 물을 따라 헤엄칩니다. 성주산 맑은 물로 만든 두부와 콩나물 마을의 특산물은 주민들의 소중한 소득이 되었습니다.

성주3리 부녀회장 홍미화: 저희 '성주산두체 두부'는 100%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입니다. 첨가물이 없이 순수 건강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두부가 고소하고 된장찌개나 청국장을 끓였을 때 식감이 굉장히 부드럽게 나옵니다.

성주산두체 영농조합법인 강순자: 국산콩으로 콩나물을 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요. 우리는 국산콩으로만 하기 때문에 두부, 청국장, 콩나물 이 세가지 모두 국산콩으로 해요. 폐광을 이용해서 시원한 바람이 나와요.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 콩나물이 더 맛있어요. 아삭아삭하고 그래가지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요. 오는 사람마다 우리 동네사람들이 안 늙는데요. 공기좋고 물이 좋아서 그런가 저도 나이가 칠십이 다됐는데 육십 밖에 안먹어보인다고 그러대요.

성주3리 이장 양동식: 5년, 10년 후에는 보령시 뿐만아니라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마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성주 3리 노인회장 차병연: 3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겠습니다.
성주3리 부녀회장 홍미화: 성주산두체 두부 많이 사랑해 주세요.
성주산두체 영농조합법인 강순자: 우리 성주3리 특산물 많이 좀 팔아주세요.

첨가물 없이 만들어 고소한 두부와 청국장, 옛광산에서 나오는 서늘한 바람과 맑은 물로 기른 콩나물은 주산두체영농조합법인의 상품입니다.

희망가득한 하늘아래 첫 동네, 성주3리의 꿈은 계속됩니다. 성주 3리의 모습을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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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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