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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알밤줍기 체험

2008.10.14(화) 09:55:00인디고블루(all@korea.kr)

<공주 알밤줍기 체험> 상쾌한 초가을 아침!! 공주시 정안면의 한 농장에 시끌벅적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무슨 잔치라도 열렸나 했더니만 다들 한 손에 요상~한 주머니까지 들고 있는데~!! 저기요, 오늘 무슨 일로 오신 거예요? - ‘맛있는 밤 주우러 왔어요~’ 아하~ 그러고 보니 주변은 온통 밤나무 천지!! 탱글탱글 주렁주렁 열린 가을을 만나러 출발~! 충남 공주하면 요 알밤 그 중에서도 이곳 정안면은 밤나무가 많기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공주 밤 생산량의 50%!! 전국 생산량의 6% 가량이 정안면에서 생산된다고 하니까 가히 알밤의 고향이라 할만 하죠? 최근 이곳 정안면 곳곳 밤 농장에서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알밤 줍기 체험이 한창입니다. 농장을 찾은 사람들은 알밤 줍기를 직접 체험한 후 저렴한 가격에 밤을 구입하거나 일정금액의 참가비를 내고 손수 주워 온 알밤을 최고 3킬로그램까지 가져갈 수 있는데요. 농촌 일손도 돕고, 색다른 체험에 즐겁고, 최상품의 알밤을 싼 값에 가져갈 수도 있으니 이보다 남는 장사도 없겠죠? 뾰족뾰족 밤송이에도 끄떡없는 특수 장갑!! 맛있는 알밤을 콕콕 집어낼 무적 장비!! 수확물 특수 보관함까지~!! 알밤아 기다려라, 나 안진영이 나가신다~~!! 마침내 두 눈 크게 뜨고 알밤을 찾아 나섰는데 눈길 닿는 곳마다 공주 정안 알밤이 고운 자태를 뽐내주시니 요거 요거,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야~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공주 알밤의 명성이 괜한 게 아니구나 싶은데요. 공주 알밤, 특히 어떤 점이 좋은 걸까요? -- 농장대표 INT 이렇게 좋은 알밤을 줍는 날, 체험객들 모두 한껏 신이 났는데요. 뾰족~한 밤송이가 사정없이 공격을 가한대도 밤을 향한 이들의 열정을 어찌 막을 수 있겠습니까~ - 체험객 INT 하지만 밤을 주울 때도 몇 가지 원칙이 있는데요. 밤나무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기본!! 행여나 알밤에 대한 욕심으로 나무 가지 째 꺾어가는 일은 절대 NO!! 밤송이에 찔려 다치는 일이 없도록 조심, 또 조심 해야겠죠? 어느새 체험객들은 밤을 한가득 주웠는데요. 조금만 움직여도 자연은 늘 이렇게 큰 기쁨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그리고 여기 밤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체험객 등장!! 소싯적에 알밤 꽤나 주워보신 듯한데~ 어르신~!! 저도 한 수 배울 수 있을까요? -- 체험객 INT 어르신들의 지혜는 뭐가 달라도 다른 법! 밤송이 잘~ 까는 법에 이어 또 다른 아주머니는 알밤의 색다른 활용법을 알려주시는데~~!! -- 체험객 INT 그런데, 오늘 이렇게 열심히 수확한 공주 알밤, 어떻게 보관해야 좋을까요? -- 농장대표 INT 알밤 주우러 왔다가 고구마까지 챙기는 센스!! 정안면 밤 농장에서는 고구마 캐기 체험도 가능한데요. 호미질 몇 번에 자기 머리만한 고구마가 딸려 나오니 아이들은 마냥 신기한 모양입니다. -- 담당교사 INT 회색 빌딩숲을 벗어나 밤나무 숲을 뛰어다니고 흙을 만지며 고구마도 수확하고~! 우리 아이들은 자연의 풍성함을 배우며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냅니다. 아침나절 잠깐 움직였는데 벌써 밤을 이만큼 거둬들였습니다. 알밤 줍는 재미에 수확의 기쁨까지 누리는 알찬 시간이었는데요. 여러분도 탱글탱글한 알밤 한번 주워보고 싶지 않으세요? 수풀 사이에서 토실토실 살이 오른 싱싱한 밤알을 발견하는 기쁨과 가을 햇살 아래 땀을 흘리며 농가 일손을 돕는 뿌듯함까지~!! 공주 알밤 줍기 체험과 함께 가을날의 행복 한 페이지를 채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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