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개국 순방을 진행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7일 일본 시즈오카현을 방문해 가와카츠 헤이타 현지사와 우호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도와 시즈오카현은 두 지역민의 복리증진과 공동번영을 위해 경제통상, 교육과학기술, 농림수산식품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한․일 지방정부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순방 9일째인 28일에는 충남도의 자매결연 단체로서 지난 5월, 도를 방문하기도 했던 구마모토현 가바시마 현지사를 예방했으며, 일본 도쿄에서는 종합섬유와 IT 소재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 테이진과 3천5백만 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