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실시된 충남도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강태섭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Re> 충남도는 지난 6월부터, 도내 각 시군 1,174개 사업장에서 실시되던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을 오는 20일 모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9,8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 기간 동안, 도는 모두 641억원을 투입해, 주민숙원사업과 재해예방사업 등을 발굴 실시하고,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사업 종료를 앞둔 지금, 희망근로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이를 통해 생활 안정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까지 집행된 443억여 원의 인건비 가운데, 128억8천만 원을 재래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등으로 지급한 결과, 11월까지 114억원이 회수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단순한 반복 작업이 많고,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됐습니다. -- 담당자 INT stand> 희망근로프로젝트가 앞으로 더욱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올해 사업의 성과는 무엇이고, 또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제대로 파악하고, 보완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cni뉴스 강태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