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충남지역의 노사분규 발생건수가 3월말 현재 1건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노사 안정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사민정 대타협 선언이 채택됐습니다. 김홍린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Re>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지사와 한국노총충남지역본부 의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대타협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경제 위기 극복과 일자리 안정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선언은 근로자 파업 자제와 고통분담 참여, 경영자의 일자리 유지 및 고용확대 노력, 충남도의 근로자 복지증진과 기업 경쟁력 향상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담당자 INT 또한 충남도는, 올해도 노사 안정 기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선진노사문화 정착 모범사업장에 지정패를 수여하고, 지역 노사민정 협력모형 및 운영 매뉴얼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stand> 이와 함께 도는 기업들이 경영에만 전념하도록 고용유지 지원금 지급, 유급휴가 대체인력 지원 등의 재정적 지원도 병행합니다. 한편 3월말 현재 충남도내에서는 건창여객 등 9개 버스운송업계가 직원 임금 동결사안을 사업주에 백지위임했고, 동부제철은 직원 상여급 반납을 합의하는 등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ni뉴스 김홍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