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개막이 십 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와 관련 기관들이 교통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홍린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Re> 충남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와 조직위, 충남지방경찰청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안면도 꽃박람회 대비 2차 교통소통 대책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박람회 입장권 예매율이 목표치를 훨씬 웃돌면서 많은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에 열렸던 1차 교통대책에서 논의된 보완사항 등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박람회 주변 교통 통제 체계는 광역, 중권역, 진입권역, 주차장 권역의 4단계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 등과 연계해 행사장 진입차량을 미정체 구간으로 안내하고, 교차지점에는 교통안내소를 설치해 우회진출을 유도하는 등 관람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입니다. -- 도지사 sync stand> 꽃박람회 하루 평균 관람객이 7만4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지금,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 수립은 박람회 성공개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ni뉴스 김홍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