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7일 화요일 뉴스
2009.04.06(월) 19:00:00인디고블루(all@korea.kr)
Ann>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개막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충남도가 교통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망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홍린 리포터가 정리해 드립니다.
Re> 꽃박람회 개막 이후, 주말 피크시간대 차량 유입량이 시간당 3,6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충남도는 우선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교통망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전라권 등에서 박람회장까지 직접 갈 수 있는 시외버스를
하루 83회 운행토록 했으며, 서산, 태안 등 박람회장 인근까지 운행하는 버스도 159회 편성해
환승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름다운 섬 여행을 즐기며 박람회장에 갈 수 있도록
하루 5회 운행하던 여객선 또한 최대 12회로 증편했습니다.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홍성역을 거쳐 군산역까지 운행하는 장항선 철도도
편도기준으로 하루 16회 투입하며,
꽃박람회 개막식 날과 박람회 기간 중 매주 주말에는 꽃 관광열차도 운행합니다.
stand> 충남도는 또, 경찰청을 중심으로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교통안내소 등을 이용해 수집한 교통정보를 도로공사와 교통방송 등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천수만 우회도로 정비, 가변 차로제 실시 등을 통해
교통정체를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 담당자 INT
한편 최근 박람회장에는 사전답사와 취재 등을 목적으로 한 예비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어,
꽃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cni뉴스 김홍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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