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NI 주간뉴스 송채민입니다.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입니다. 국적불명의 풍습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초콜릿을 준비합니다. 최근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를 채취할 때 어린이를 동원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정무역으로 생산되는, 이른바 착한 초콜릿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달콤한 사랑의 마음, 이왕이면 착한 초콜릿에 담아보는 게 어떨까요~ 2월 둘째 주 CNI 주간뉴스, 힘차게 시작합니다. 수도권에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개설 충남도가 수도권 대도시에 직거래 형태의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을 설치키로 했습니다. 개설을 추진하는 곳은 수원, 안양, 안산 등 6개 도시로 도는 지난달, 도시별 특성과 향우회 조직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치고, 각 향우회와 판매장 개설 방향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대전~당진,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 ‘5월 개통’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와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가 오는 5월 말 개통돼 충남전역이 한 시간대 생활권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필요성에 따라 고속도로 개통시기를 오는 12월에서 5월 말로 7개월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道, 어업,레저 복합된 ‘다기능항’ 건설 충남도는 도내에 산재해 있는 52개 어항을 집중 관리해 나가는 동시에, 이 가운데 일부를 어업과 레저가 어우러지는 다기능항으로 조성합니다. 도는 우선, 국가어항으로 개발 중인 서천 홍원항을 총사업비 725억원을 투자해, 어업과 레저가 어우러지는 다기능항으로 개발합니다. 보령 성주산 ‘고로쇠 채취’ 본격화 보령 성주산에서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성주산에는 20여㏊에 고로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어린나무를 제외한 600그루에 대한 허가를 받아, 다음 달 말까지 수액 채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충남도, 절감예산으로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지원 충남도와 16개 시군이 6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키로 했습니다. 도는 절감예산 가운데 400억 원을 만 4천 여 개의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에 사용할 예정이며, 위기가정 2만 가구 지원에 200억원 등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연기군 시설하우스 농가에 복숭아꽃 ‘만개’ 복숭아의 고장인 연기군의 시설하우스에 때 이른 복숭아꽃이 활짝 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기군 동면 예양리 김기필 씨의 시설하우스에는 복숭아꽃이 노지보다 70여 일 앞당겨 만개했습니다.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복숭아는 조기 생산에 따른 조기 출하로 일반 노지 복숭아보다 최고 7배 정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옛 장항제련소 주변, 중금속 오염 심각 서천군 옛 장항제련소 주변지역의 토양정밀조사 결과, 구리, 아연, 비소 등의 항목이 오염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장항제련소 굴뚝을 중심으로 반경 2km까지는 토지 이용중지와 시설 설치금지 등의 규제조치가 필요한 대책기준까지 초과했고, 비소의 경우, 대책기준보다 최고 천 2백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남 광역푸드뱅크 개소 식품관련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을 기탁 받아 나눠주는 충남도 광역푸드뱅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충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충남도 광역푸드뱅크는 전국 및 기초 푸드뱅크와 협력해 결식 위기에 처한 도민들에게 식품을 나눠주게 됩니다. 충남도, 금강살리기에 4조 6천억원 투입 충남도가 금강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에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도는 이수, 치수사업 위주인 정부의 금강 살리기 사업과는 별도로 올해 하반기부터 2011년까지 28개 사업에 4조6천762억원을 들여 금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홍성 용봉산체험마을 딸기 따기 프로그램 운영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홍성 용봉산체험마을 딸기 따기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특히 용봉산 딸기는 고설식?수경재배 방식으로 생산돼 흙을 묻히지 않고 편하게 딸기를 딸 수 있으며, 직접 수확한 딸기 500g은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음달 캐나다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락 콘서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 음악회에서 청각장애인들은 소리의 울림을 진동이나 동작으로 바꿔주는 ‘이모티-체어’에 앉아 음악을 느낄 수 있다는데요. 청각장애인을 위한 콘서트, 우리나라에서도 곧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cni 주간뉴스,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