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청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청양지역 대표 농산물이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가공교육을 실시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혜진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Re>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된 가공실습실에서 20여 명의 주부들이 강사의 시범에 따라 요리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행여 설명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수업에 열중하는 이들은 청양군 농기센터가 마련한 ‘농산물가공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참여한 주부들입니다. 이번 교육은 청양의 특산물인 구기자와 고추를 이용해 술, 만두, 떡, 한과 등을 만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기 때문에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수강생 INT / ‘이번 교육에 참여해 보니 어떤지?’ (좋은점?) 오늘 배운 요리는 구기자고추만두와, 구기자고추술 등 세 가지!! 지난 2일부터 시작한 교육에 꾸준히 참여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스무 가지가 넘는 요리를 배웠습니다. stand> 특히 이번 양성교육은 주로 한약재로만 인식돼 오던 구기자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 담당자 INT / '이번 교육을 통한 기대효과?’ 일주일에 세 차례씩 진행된 이번 교육은 23일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특색음식을 개발하고, 대중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cni뉴스 정혜진입니다. 2008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가족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19일 천안에서 열렸습니다. 충남도지사와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 장애인 체육회 발족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최우수 선수상은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육상부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병훈 선수에게 돌아갔고,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논산시가 기관표창을 받았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도 장애인테니스협회 등 10개 단체에 대해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2008년도 외국인 이용 음식점 운영 평가 보고회가 19일, 충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충남도와 공주시, 부여군 관계자와 음식업협회, 음식점 경영인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국밥, 한정식, 석갈비 등 고기요리를 곁들인 한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음식개발과 음식문화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특산물을 활용한 백제 대표음식과 돌쌈밥, 비빔밥 등의 단품요리를 명품화 해 외국인들에게 제공하기로 협의했습니다. 한편, 충남도는 2010 대백제전 등의 행사를 대비해 외국인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는 명품식당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충청남도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8년 고객만족도 조사용역 결과보고에 따르면 도정 주요시책 만족도는 75.5점, 부서별 만족도는 81.5점을 기록해 지난해 보다 각각 2.8점과 2.9점이 높아졌습니다. 주요시책 가운데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 확대사업이었습니다. 부서별 만족도는 조사 대상 64개부서 가운데 농업기술원 작물지원과가 88.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고객만족도가 이처럼 높게 나타난 것은 그동안 충남도가 공직자의 의식변화를 통한 맞춤형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화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왔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