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4일 목요일 뉴스
2008.08.14(목) 인디고블루(all@korea.kr)
광복절을 앞두고, 천안시 유관순 열사 사적지가
가족단위 문화유적 답사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천안시 사적관리소에 따르면 / 여름방학을 맞아 / 독립기념관이나 휴양시설인
상록리조트 등과 연계해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계속되면서 /
관람객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셉니다.
지난 2003년 개관한 유관순 기념관에서는 유 열사의 수형기록표,
독립만세 운동을 재연한 디오라마, 재판과정을 담은 영상물 등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한편, 도는 제6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절 전야인 오늘 저녁, 유관순체육관 앞 광장에서
1만여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행사를 개최합니다.
문화의 중심, 명품 충남으로 거듭나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도는 지난 13일,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근 도 문화 체육 관광국장과 정책자문 교수, 시군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문화예술 중장기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충남문화재단 설립과 기호유교 문화권 개발사업 조속 추진 등
도내 문화예술 작품 및 공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도는, 가치가 살아있는 고품격 문화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다가오는 백제문화제와 계룡 군문화축제에 문화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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