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6일 수요일 뉴스
2008.08.06(수) 인디고블루(all@korea.kr)
이완구 지사는 한나라당과 가진 당정협의회에서
당 차원의 확실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 이완구 도지사를 비롯한 실 국장 간부공무원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고 /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에
천안 아산지역 포함 여부, 서해안 기름유출 관련 종합대책 수립,
지역 내 사회 간접 자본 확충을 위한 서해선 물류철도 건설 등
도내 현안 사업 13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편 이 지사는 / 지역 현안과 관련한 도민들의 우려는
정부와 한나라당이 명쾌한 의지표명을 하지 않는 것에서 비롯됐다며 /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즉 IOPC FUND 사무국장 "윌럼 오스터빈" 일행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
태안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한 피해액 산정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피해 보상과 방제인건비가 아직 지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 추산 피해액과 iopc추정 피해액의 차이가 적지 않아 /
실제 보상은 내년 2월 이후로 늦춰질 전망입니다.
이에 이완구 지사는 피해보상 절차를 간소화하고 /
방제인건비 사정율을 상향조정 해 줄 것 등을 건의했습니다.
또한 피해사실에 대한 객관적 증빙자료 제출이 어려운 맨손 어업이나
조업 제한, 어획량 감소 등에 대해서도 / 현재 객관적인 연구용역이 진행중인만큼
적절한 피해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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