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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서천으로 여행오세요~~

광어·도미축제 및 꼴갑축제 개최, 볼거리 풍성

2024.05.13(월) 11:00:52서천신문사(news1128@hanmail.net)

희리산휴양림,장항송림욕장도 휴식장소로 제격

봄날의 햇살과 함께 가족 간의 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5월 가정의달이 찾아왔다.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기념일을 맞아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가정이 서서히 많아짐에 따라 산 넘고 바다 건너 ‘5월 종합선물세트서천군을 소개한다.

먼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 가운데 비인면에 위치한 선도리갯벌체험장이다.

선도리갯벌체험장은 서천의 대표적인 체험마을로 조개잡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인근 선도리 해안공원과 캠핑장, 민박 시설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려 걸어 들어갈 수 있는 하트섬쌍도 탐방은 많은 연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5월 서천군은 축제로 가득하다.

서천군 마량진항 일원에서 열리는 18회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는 오는 19일까지 운영되며 24일부터 62일까지 열리는 14회 장항항 꼴갑 축제는 저렴하고 맛 좋은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맛볼 수 있다.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서천군에는 피톤치드가 풍성한 치유의 숲, 희리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치유의 숲은 호수와 송림이 어우러진 65규모의 숲으로, 숲속 나무들은 보통 50년에서 100년의 수령을 자랑하며, 생애주기별 맞춤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유아숲체험원 조성으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

또한 바로 옆에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사시사철 푸르름이 가득한 해송 숲으로, 쉬운 등산코스와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산림 휴양을 즐기는 데 안성맞춤이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항송림산림욕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장항송림산림욕장은 소나무의 피톤치드와 서해안의 바다내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산책로를 따라 식재한 맥문동은 8월말 보라색 물결로 장관을 이뤄 매년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오는 82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 서천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싶다면 이하복 고택과 문헌서원, 이상재선생 생가지를 추천한다.

이하복 고택 전시관은 교육사업가인 이하복 선생의 삶을 조명하고 선생의 생가에 소장된 소중한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고택 옆에 연면적 357.44의 지하 1층으로 건립됐다.

우리 전통건축의 자연미를 볼 수 있는 문헌서원은 고려 말 충신인 목은 이색 선생과 가정 이곡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조선 선조 27년에 세운 서원이다. 문헌서원은 위패를 모신 사우와 목은 이색의 영당을 비롯해 유림들이 모여 학문을 토론하던 진수당, 6칸 규모의 2층 누각식 강당, 제기를 보관하는 전사청, 관리인 숙소인 수호사, ·외삼문, 재실, 이색 신도, 이종덕 효행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족의 혼이 담긴 전통 한산 세모시를 만날 수 있는 한산모시마을은 정갈하게 손질된 잔디와 단아한 초가지붕 사이를 지나 모시관 안으로 들어서면 우리 조상들의 손때가 그대로 묻어있는 모시짜기에 필요한 여러 종류의 도구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사회장을 치룬 월남 이상재 선생의 생가는 안채와 사랑채가 있는 초가집으로 앞면 4·옆면 2칸 규모이며 대문은 솟을대문을 두었다. 이곳에서는 영원한 청년으로 살다간 월남의 독립운동 정신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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