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사는이야기

충남넷 미디어 > 사람세상 > 사는이야기

“화마 겪은 서천특화시장 재개장 했어요”

94일 만에 재개장…5월 8일까지 환급 행상 진행

2024.04.25(목) 20:25:55여행바라기(djone@nate.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화마 겪은 서천특화시장 재개장 했어요” 사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오늘은 우리 충남의 아주 즐거운 소식을 전하고자 들렸습니다. 지난 설을 코앞에 두고, 충남 서천특화시장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잿더미로 변했던 서천특화시장이 25일 임시 개장해, 개장식에 다녀왔습니다.

“화마 겪은 서천특화시장 재개장 했어요” 사진

화재가 발생한 뒤 100일이 안된 시간 만에 복구가 된 부분이라고 합니다. 무려 94일 만에 임시개장하며 힘찬 새 출발 했습니다. 이번 임시시장을 문 열기 위해 충청남도와 정부는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고 합니다. 226개 점포가 모두 입점해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화마 겪은 서천특화시장 재개장 했어요” 사진

개장식에는 정말 많은 분이 참석해서 축하해 주셨습니다. 한 순간에 삶의 터를 잃었던 상인들의 아픔을 보듬고,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정말 많은 분이 찾아준 것 같았습니다.

“화마 겪은 서천특화시장 재개장 했어요” 사진

임시 개장한 시장 내부는 어떤 모습인지 둘러봤는데요. 시장에 방문하면 가장 먼저 들리는 농수산물 점포가 모여 있는 장소입니다. 쾌적한 환경 속에 상인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장을 보기 위해 들른 손님들의 표정도 너무나 밝았습니다.

“화마 겪은 서천특화시장 재개장 했어요” 사진

농수산물을 함께 판매하는 이 동에는 식당도 함께 있어서 구매한 수산물을 함께 맛볼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서산특화시장의 재개장을 축하하는 화분이 놓여서 기분 좋은 축하 장소가 된 느낌이어서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화마 겪은 서천특화시장 재개장 했어요” 사진

바로 옆에 위치한 일반, 잡화 동입니다. 막구조의 건물이 아닌 컨테이너를 조립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잡화동에는 미용실, 상회, 철물점 등 화재 전 서천특화시장에 있었던 상가 대부분이 입주해 있었습니다.

“화마 겪은 서천특화시장 재개장 했어요” 사진


아마 일반 잡화 동은 서천군민들이 장을 보거나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전통시장의 역할을 수행할 것 같다는 기대감을 줬습니다
.

“화마 겪은 서천특화시장 재개장 했어요” 사진

화마의 아픔을 딛고 멋지게 다시 문을 연 서천특화시장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다는 뉴스도 봤는데요. 충청남도가 적극적으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한 건설 회사가 모듈러 임대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합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줘서 상인들이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 대신 감사드립니다.

“화마 겪은 서천특화시장 재개장 했어요” 사진

서천특화시장이 임시개장하면서 시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고 합니다.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58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부스를 찾으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화마 겪은 서천특화시장 재개장 했어요” 사진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이 34천 원 이상 67천원 미만이면 1만원, 67천 원 이상이면 2만원이이라고 하니까요. 재개장한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새 출발을 시작한 상인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서천특화시장
충남 서천군 충절로 42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