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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이 아름다운 충남 사찰

2024.04.24(수) 06:25:56하늘나그네(jtpark2014@daum.net)

전국의 사찰들이 오색 연등을 걸고 석가모니를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4월 9일과 11일 이틀에 걸처 연등이 아름다운 충남의 사찰 4곳(신원사, 쌍계사, 마곡사, 갑사, 각원사)를 찾아 가지각색의 소원과 희망을 담은 아름다운 연등들을 드론으로 담아보았다.

신원사(계룡면 양화리)는 대웅전 앞마당이 오색 연등으로 뒤덮였다. 이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한 사진가의 발길이 바쁘다. 벚꽃과 연등, 고즈넉한 절 풍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쌍계사(논산 양촌면)의 넒은 대웅전 앞마당에 연등이 촘촘하게 걸렸다. 마곡사(공주 사곡면)의 봄 풍경 중 하나인 형형색색의 연등이 절집 풍경과 이리도 잘 어울릴 수 없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연등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참 좋다. 각원사(천안 안서동)는 연등과 수양벚꽃, 겹벚꽃 등 봄꽃들이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전국의 사찰들이 오색 연등을 걸고 석가모니를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49일과 11일 이틀에 걸처 연등이 아름다운 충남의 사찰 4(신원사, 쌍계사, 마곡사, 갑사, 각원사)를 찾아 가지각색의 소원과 희망을 담은 아름다운 연등들을 드론으로 담아보았다.

 

신원사(계룡면 양화리)는 대웅전 앞마당이 오색 연등으로 뒤덮였다. 이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한 사진가의 발길이 바쁘다. 벚꽃과 연등, 고즈넉한 절 풍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쌍계사(논산 양촌면)의 넒은 대웅전 앞마당에 연등이 촘촘하게 걸렸다. 마곡사(공주 사곡면)의 봄 풍경 중 하나인 형형색색의 연등이 절집 풍경과 이리도 잘 어울릴 수 없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연등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참 좋다. 각원사(천안 안서동)는 연등과 수양벚꽃, 겹벚꽃 등 봄꽃들이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연등(煙燈)등불을 밝히다라는 뜻. 불교에서 등을 밝히는 것은 빛이 어둠을 몰아 내듯이 지혜의 빛이 번뇌의 어둠을 걷어내기 위함이다. 어둠이 절망과 슬픔이라면 등은 희망의 시작이다. 등문화는 역사와 삶 속에 이어져 내려온 우리 고유의 등문화이다. 그중 연등은 부처님오신날을 위해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의미를 가진다.

 

불자들은 그 지혜의 불’ ‘진리의 등에 자신의 염원을 담아 간절히 빌며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둔 이맘때면 전국의 사찰에선 소원지를 붙인 오색 연등을 대웅전 앞마당에 내걸어 가족의 건강과 복을 축원했다.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 올수록 경내를 뒤덮은 연등이 장관을 이루고 몰려온 신도와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연등은 옛날 가난한 여인이 지나가는 부처를 보고 공양을 하고 싶었으나 가진 것이 없어 자신의 머리카락을 팔아 기름을 사서 등불을 밝힌 이야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후 등의 모양을 연꽃 모양으로 만들어 연등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이 아름다운 충남의 사찰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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