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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의 벚꽃 풍경

2024.04.19(금) 08:28:37하늘나그네(jtpark2014@daum.net)

신원사는 늘 고즈넉하다. 봄꽃이 화사하게 터졌을 때도 그렇다. 지금 벚꽃이 만개했다. 꽃이 흐드러지게 핀 거목 벚나무 사이로 들어서는 기분이 매우 황홀하다.

계룡산 사찰 중 벚꽃 핀 풍경만 놓고 보면 가장 아름다운 절집이다. 그래서 신원사는 벚꽃이 만개했을 때의 정취를 최고로 친다. 벚꽃 풍경은 범종각에서 벽수선원으로 이어지는 축선이 가장 압권이다. 대웅전 마당 입구 계단에는 높다란 두 그루의 벚나무가 수문장처럼 서서 반긴다. 양쪽에서 꽃자루를 펼치니 아치를 이룬다. 그 너머로 오 층 석탑과 대웅전의 처마가 한 폭의 그림처럼 안긴다.

신원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웅전 앞마당이 오색 연등으로 뒤덮였다. 벚꽃과 연등, 고즈넉한 절 풍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연등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참 좋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신원사는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한 고즈넉한 사찰로 마곡사의 말사다. 계룡산의 4대 사찰 가운데 남사(南寺)에 해당한다. 백제 의자왕 11년(651)에 보덕이 창건했고 통일신라 말 도선이 중창했다.
 
신원사는 늘 고즈넉하다. 봄꽃이 화사하게 터졌을 때도 그렇다. 지금 벚꽃이 만개했다. 꽃이 흐드러지게 핀 거목 벚나무 사이로 들어서는 기분이 매우 황홀하다.
 
계룡산 사찰 중 벚꽃 핀 풍경만 놓고 보면 가장 아름다운 절집이다. 그래서 신원사는 벚꽃이 만개했을 때의 정취를 최고로 친다. 벚꽃 풍경은 범종각에서 벽수선원으로 이어지는 축선이 가장 압권이다. 대웅전 마당 입구 계단에는 높다란 두 그루의 벚나무가 수문장처럼 서서 반긴다. 양쪽에서 꽃자루를 펼치니 아치를 이룬다. 그 너머로 오 층 석탑과 대웅전의 처마가 한 폭의 그림처럼 안긴다.
 
신원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웅전 앞마당이 오색 연등으로 뒤덮였다. 벚꽃과 연등, 고즈넉한 절 풍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연등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참 좋다.
    
신원사에서 벚꽃을 촬영하며 보낸 아침 시간은 무엇보다 한가로움이 좋았고 새소리와 풍경소리가 들려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 신원사 벚꽃은 조용하게 사찰에서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공주의 벚꽃 명소라 할 수 있다. 믿는 종교가 불교가 아니더라도 고즈넉한 풍경이 힐링이 되는 공주 신원사로 봄나들이 떠나 보세요.


신원사
충남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동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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