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원이파파입니다. 

올해 한해도 어김없이 봄이 왔습니다. 옷가지가 얇아지고, 따뜻한 바람과 예쁘게 핀 꽃들이 마음을 밖으로 향하게 합니다. 
이 번 봄을 맞이하여, 집에서 가까운 호서대학교로 벚꽃 구경을 갔습니다. 
오전에는 혼자 잠시 들렸다가, 해가 진 이후에도 가족들과 함께 했습니다.
 
호서대학교는 화려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동선이 길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주차도 편리하고, 예쁘게 꾸며놓은 포토존도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정문에서 좌측 방향으로 올라가면 버스 정류장을 지나, 벚꽃길이 시작됩니다.
 

▲ 호서대학교 벚꽃길


▲ 호서대학교 벚꽃길

벚꽃길을 따라 올라가면, 크고 작은 벚꽃 나무가 작은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곳이 나타납니다.
 

▲ 호서대학교 벚꽃길

차량을 통제하여, 아이들과 편하게 걸으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며, 예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호서대학교 호수 풍경


▲ 호서대학교 포토존


▲ 호서대학교 포토존
 
조명도 곳곳에 설치되어 밤에 보는 재미도 좋을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 호서대학교 벚꽃의 야간 풍광


▲ 호서대학교 벚꽃의 야간 풍광


▲ 호서대학교 벚꽃의 야간 풍광

낮에 봤던 느낌과는 또 다른 운치가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 호서대학교 포토존

와이프와 딸아이가 포토존에서 예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 호서대학교 야간 벚꽃길

지역 내 여러 벚꽃 명소가 있습니다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호서대학교에서 올 해의 벚꽃으로 계절이 변화를 느끼고 왔습니다.
올 해 아직 벚꽃 구경을 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예쁜 꽃이 다 지기 전에 봄 기운을 느껴 보시기를 바라봅니다.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호서로 79번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