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중원에 활력 불어넣을 MF 장성재 영입
2024.02.22(목) 14:24:11천안신문(icjn@hanmail.net)
천안시티FC가 경험이 많은 미드필더 장성재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시켰다.
구단에 따르면 고교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던 장성재는 언남고와 고려대를 거쳐 2017년 울산현대(現울산HD)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수원FC로 이적, 세 시즌간 62경기에 출장해 2020년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하는데 일조했다. 또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남의 중원자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장성재는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가 강점인 선수로, 이를 통해 팀의 공격에 활로를 열어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천안은 중원의 주도권 싸움에 있어 장성재로 인해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카드를 얻게 됐다.
장성재는 “천안이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갈 수 있도록 저도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동료들을 잘 도와서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천안은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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