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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G 천안신문, ‘2024 해외문화탐방’...장가계를 품다

1월 5일부터 6일간 중국 장가계 일대 문화탐방 실시

2024.01.22(월) 15:52:05천안신문(icjn@hanmail.net)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

 

CAMG 천안신문은 1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중부 후난성에 있는 관광도시 장가계 일대를 찾아 ‘2024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천안신문 독자위원회, 발전위원회, 풀뿌리회 회원 등 20명이 함께 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화려한 산악 형상으로 유명한 장가계는 1992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물빛에 비치는 기암괴석이 환상적인 ‘보봉호수’

CAMG 천안신문, ‘2024 해외문화탐방’...장가계를 품다 사진

해발 430m의 높이에 위치한 호수로 깊이 2.5km, 수심 72m의 반은 인공, 반은 자연호수이다. 배를 타고 이동 중에는 노래를 불러주는 남녀 묘족을 볼 수가 있다. 아름다운 호수와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 중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산 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40분 정도 걸리는 배 유람은 마치 신선이 되어 무릉도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돌가루를 이용해 만든 그림을 전시하는 곳 ‘군성사석화 박물관’

CAMG 천안신문, ‘2024 해외문화탐방’...장가계를 품다 사진


군성사석화는 이군성이라는 장가계 출신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가 모래와 돌을 주원료로 하여 그린 그림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어릴 때 부터 장가계를 보고 자랐고 장가계의 풍경을 자신의 감성과 느낌으로 사석화로 표현한 그림들이 전시 되어 있다.

 

장가계의 혼이라 불리우는 ‘천문산 천문동’

CAMG 천안신문, ‘2024 해외문화탐방’...장가계를 품다 사진

천문산은 장가계 시내에서 8km 떨어져 있는 해발 1,518m의 산으로, 사방은 모두 절벽이며, 봉우리는 하늘에 닿을 듯하고, 그 기세 역시 하늘을 찌르는 듯 장대하다.

 

성숙한 카르스트 석회암 지형으로 높고 기이하면서도 험한 지세가 더욱 사람들을 끌어 당겨 유사이래 수많은 귀족, 관리들의 추앙을 받았으며 장가계의 성지로서 장가계의 혼, 호남 서쪽의 제일가는 신성한 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천문산 정상까지 가려면 시내에서 부터 이어진 세계 최장 길이의 7.45km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편도만 약 30분 소요된다. 

 

환상적인 비경을 간직한 최대의 석회암동굴 ‘황룡동굴’

CAMG 천안신문, ‘2024 해외문화탐방’...장가계를 품다 사진


이곳은 1983년에 발견된 곳으로, 지각운동으로 이루어진 석회암 용암동굴로서 중국 10대 용암동 중 하나다. '중화최대의 아름다운 저택', '중국의 국실', '종유동 중의 최고'라는 이름들이 따라다닐 정도로 그 아름다움이 곳곳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 

 

상하 총 4층으로 되어 있으며 동굴내에는 1곳의 물고(물구덩이)와 2곳의 하류, 3곳의 폭포, 4곳의 연못, 13개의 궁정, 96개의 길이 있고 각각 석유, 석주, 석화, 석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화 ‘아바타’ 촬영지로 알려진 ‘원가계 풍경구’

CAMG 천안신문, ‘2024 해외문화탐방’...장가계를 품다 사진


원가계는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의 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장가계 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정신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다는 미혼대, 절벽과 절벽사이를 이은 다리 천하제일교 등의 명소를 만날 수 있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을 이 곳 원가계 풍경구에서 촬영하면서 그 유명세가 더 높아지게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대협곡 유리다리’

CAMG 천안신문, ‘2024 해외문화탐방’...장가계를 품다 사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가장 긴 다리라고 알려진 장가계 대협곡의 유리다리. 지상에서 300m 높이에 2개의 절벽 사이를 교각 없이 설치된 것이다. 다리 길이는 430m, 폭 6m이며 99개 판유리를 바닥에 설치하여 협곡이 투명하게 보인다. 공중을 걷는 아슬아슬한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번 해외문화탐방 송토영 단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장가계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탐방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매년 연수를 통해 전 세계의 역사문화를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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