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도 어느덧 십여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정말 열심히 달려온 2023년도 였습니다. 충청남도를 여행하며 모아온 자료들로 이번 기사를 구성하였습니다.

아이와 친구와 때로는 혼자서도 충분히 좋을 충청남도의 4계절 여행지 소개합니다.





아산 현충사는 전국에서도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곳 이기도 합니다. 현충사 경내 위치한 홍매화 나무에 꽃이 피면 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다는 신호와도 같은데요.

덕분에 많은 사진사들이 이곳의 홍매화를 찍기 위해 이른 봄 찾는 현충사입니다. 더불어 현충사는 봄 뿐만 아니라 잘 관리된 정원과 수목 덕분에 4계절 내내 찾기에도 좋은 충청남도의 여행지인것 같습니다. 가을에는 특히 "달빛야행"이라고 불리우는 지역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 나들이 장소에도 추천하는 충남 가볼만한곳 입니다.









"봄꽃"하면 가장 먼저 떠올려지는게 바로 튤립인데요. 아산 피나클랜드는 매년 봄이면 규모가 매우 큰 튤립축제가 펼쳐집니다. 피나클랜드를 둘러둘러 50만구에 달하는 알록달록 튤립과 알파카, 산양, 꽃사슴등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고, 주말이면 이루어지는 다채로운 공연 등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충남 가볼만한곳 이기도 한데요.

올 겨울에는 눈썰매를 타러 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신이나네요.^^ 눈썰매 후기는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진 삼선산 수목원은 아름다운 아나벨 수국이 자리합니다. 길가를 따라 빼곡히 자란 얼굴 큰 아나벨 수국은 인생사진 남기기에 좋은 sns핫플인데요. 아나벨 수국 외에도 잘 꾸며진 놀이터와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놀수 있는 충남 가볼만한 명소, 당진 삼선산 수목원입니다.






아직도 "수국"하면 제주를 떠올리시나요? 이곳 충남 당진에 제주 수국보다 더 예쁜 수국 꽃밭이 있는데요. 벌써 4년연속 방문할 정도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국 포인트가 바로 태안 팜카밀레 랍니다.

팜카밀레는 원래 허브농원으로 수국외에도 라벤다와 다양한 허브 관련 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기념품 가게에서는 허브 관련 소품들을 쇼핑할 수 있는데요.

한여름 더위에도 꼭 찾게되는 매력이 있는 태안 팜카밀레의 수국 정원이랍니다.






서천 국립생태원은 10년 전 첫 개장후 아이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방문하는곳 입니다.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들이 잘 짜여져 있어 아이들 생태 교육현장으로 너무 좋은데요.
가을에는 특히 생태곤충원을 둘러 둘러 아름드리 갈대가 피어나 가을에 찾기에 특히 아름다운 충남 가볼만한곳으로 손꼽고 싶습니다.^^




마음이 힘들때 종교에 의지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무교 지만, 너무 힘이 들때는 내가 아닌 다른 무언가에게 의지하고 싶을때가 있었는데 그때 찾았던 곳이 바로 예산 수덕사였습니다.？
눈내린 수덕사의 풍경과 계속해서 소복소복 내리는 하얀 눈송이 그리고 사찰 특유의 그 분위기가 마음에 편안함을 안겨 주었는데요. 쉼과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은 올 겨울 예산 수덕사로 여행 떠나보세요.

수덕사 앞에서 판매중인 산채정식도 한그릇 드시구요~^^










"겨울이다~"라고 자연적으로 외치게 되는 겨울 핫플! 바로 청양 알프스 마을이예요. 알프스 마을은 이제 곧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얼음썰매와 얼음 폭포, 얼음 동상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고 알프스 마을 앞에서 판매하는 군밤이 또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더랍니다.^^ 올해 개장 소식을 듣고 벌써부터 마음이 신나있는데, 매년 겨울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청양 알프스 마을이예요.

1월초 방문하기 좋은 충남여행지인데요. 아이들 겨울방학에 맞춰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세요~^^

이상 부지런히 여행하고 모아 본 충남 가볼만한곳 모음이었는데요.즐겁고 신선하며 다양한 체험과 여행이 가능한 충남으로 4계절 여행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