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남면 몽산리에 위치해 있는 태안문양목생가터는 2009년 12월 22일 문화재 자료 제 403호로 지정되었다.





문양목 선생은 독립운동가로써 1894년 동학동민혁명운동에 가담하여 1907년 하와이로 피신해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대동보국회를 결성해 대동공보를 간행했다. 그리고 1908년 7월 한인소년병학교 사관 양성을 통한 항일무장투쟁을 지원했고, 1910년 북미 대한인국민회 총회장으로 활동하면서 1940년 생을 마감하기까지 독립운동에 앞장 선 분이다.





생가터에 건립한 사당이 있는데, 이름이 충운사이다. 충운사에서 문양목 선생을 기리고 있다. 





문양목생가터는 기와를 엊은 담장으로 삼면이 둘려쌓여 있으며, 뒤쪽은 울창한 대나무숲이 풍수지리상 좋은 집터이다. 필자방문했을 당시 관리가 깔금하게 되어 있었다. 







몽산포해수욕장 가는길목에 있어 해수욕장을 방문할 방문객이라면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공간도 넓고 주차도 쉬워 방문하기 좋다. 주차장에는 공영화장실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한다.


문양목생가터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리 2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