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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금산국악제 다락원에서 개최

금산좌도농악의 전통 계승한 금산국악제 열려

2023.12.02(토) 21:07:30주향(tolremio@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제7회 금산국악제 다락원에서 개최 사진

제7회 금산국악제가 한국예총 금산지회(이정일 회장) 주최, 한국국악협회 금산지부( 박정수 지부장) 주관, 금산군, 금산예총 후원으로 2023년 12월 2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1961년 이전부터 금산에는 좌도풍물이 성행하여 제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그후 금산좌도풍물의 명인 이승호 옹이 학생들에게 금산좌도풍물을 지도해왔다. 1982년 금산인삼제에서 좌도풍물재현 발표회를 시작으로 많은 졸업생이 좌도농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있다.
 
김경민 금산국악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금산국악제는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비나리, 웃다리사물놀이, 쇠놀이, 설장구, 삼도사물놀이, 판굿으로 진행되었다.

제7회 금산국악제 다락원에서 개최 사진
   
참석내빈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최명수 군의원, 송영천 군의원, 박병훈 군의원, 이정일 금산예총회장, 배재용 금산문인협회장, 최현석 부리농악회장, 이순옥 추부농악회장 등이 참석 하였다.

제7회 금산국악제 다락원에서 개최 사진

박정수 금산국악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쌀쌀한 날씨에도 금산국악제를 찾아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에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제7회 금산국악제 다락원에서 개최 사진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하여 "금산의 많은 행사 가운데 농악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된다. 금산좌도농악의 초창기 선배들이 전국에 흩어져 지도자로 역할을 하고 있다. 금산농악의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7회 금산국악제 다락원에서 개최 사진
   
이정일 금산예총회장은 축사를 통하여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금산예총의 마지막 행사인데 흥겨운 가락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하였다.

제7회 금산국악제 다락원에서 개최 사진
   
비나리는 고사를 지낼 때 부르는 '고사소리'라고도 하며, 한해의 액이나 집, 마을의 액을 물리치기 위한 액풀이, 축원덕담이나 살풀이 등을 말한다. 최찬규외 3명이 소원을 빌고 앞날의 행복을 빌어주는 공연을 하였다.

제7회 금산국악제 다락원에서 개최 사진
   
국악협회 회원 15명이 웃다리사물놀이 공연을 신명나게 하였다. 웃다리농악이란 전문 농악인들 사이에서 충청·경기지역 농악과 그 이북의 농악을 일컫는 말이다 웃다리풍물은 농부들이 일을 할 때 흥을 돋우고 수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벌이는 놀이로서, 해학과 풍자와 생활고의 호소가 담겨 있다.

제7회 금산국악제 다락원에서 개최 사진
   
쇠놀이는 좌도굿의 열한 번째 거리로 상쇠, 중쇠, 종쇠의 순서로 여러 가지 상모돌리기를 하면서 장구와 같이 노는 것을 말하는데 최찬규 외 3명이 공연하였다
 
제7회 금산국악제 다락원에서 개최 사진

설장구는 농악의 판굿에서 장구잽이가 멋진 발림을 하며 다양한 장구가락으로 솜씨를 보이는 놀이를 말한다. 김지성 박채용이 공연을 하였다.
 
제7회 금산국악제 다락원에서 개최 사진

삼도사물놀이는 웃다리 사물놀이, 영남 사물놀이, 호남 우도 사물놀이의 3대 가락을 모아서 하나의 악곡으로 편성한 것이다. 박정수외 6명이 공연을 하였다.

제7회 금산국악제 다락원에서 개최 사진
   
판굿은 사물놀이의 주요 연주 중 유일한 선반 즉, 서서 놀이하는 형태이다. 앉아서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인 다른 연주와 달리 공연장이나 무대 위에서 악기를 메고 돌아다니며 진을 짜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 형태의 놀이이다. 국악협회 회원 모두가 나서서 흥겨운 무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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