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토)부터 30일(화)까지
홍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황선익 개인전'을 방문하였습니다.

전시에서는 홍성의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전시는 주차장 입구부터 안내표시가 잘 되어있었고,
전시실 입구에선 황선익 작가가 직접 손님들을 맞이 하며 팜플렛을 나눠주었습니다. 
  

▲ 황선익 개인전시 현수막


▲ 황선익 개인전시를 안내하는 현수막

팜플렛에는 작가의 프로필과 전시의 대표작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어, 
처음 방문하는 군민 또는 방문객들도 혼선없이 전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방문객들의 기념 서명(1)


▲ 방문객들의 기념 서명(2)

전시장을 방문한 이들은 하나 둘 서명란에 서명을 하며 
전시회의 또 다른 작품과 같은 서명부를 채웠습니다.


▲ 황선익 개인전시(1)


▲ 황선익 개인전시(2)


▲ 황선익 개인전시(3) -대표작

 
황선익 작가는 홍성 출신으로 홍성의 자연을 깊이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홍주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것으로
방문객들은 별도의 지불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 황선익 개인전시(4)


▲ 황선익 개인전시(5)


▲ 황선익 개인전시(6)


작고 아늑한 공간에 전시된 작품들은
홍성의 용봉산, 마을풍경 등을 작가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표현해냈습니다.

자세히 보면 섬세한 묘사를 볼 수 있으며
멀리서 보았을 때는 강렬한 느낌이 어우러진 작품들이었습니다.

이처럼 퀄리티가 높은 전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문화수혜자가 적은 점은 아쉽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홍성의 자연을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군민들이 많았습니다.

홍성군의 다양한 예술가들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홍보 전략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