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태안에서 전개된 동학의 역사와 그곳을 배경으로 해서 펼쳐진 동학의 중요한 사상에 대한 연구와 방안에 대한 학술적 검토를 담은 책이다. 동학농민혁명이 한반도 전역에서 전개된 운동이었음을 실증적으로 구명하기 위한 '지역별 동학농민혁명 연구' 총서의 제15권인 충청도 태안편을 읽고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동학농민혁면기념관에 방문해 보았다.



동학농민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필자도 동학농민에 관한 책을 읽기 전에는 동학농민운동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였다.







“조선 고종 31년(1894)에 동학교도 전봉준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반봉건·반외세 운동으로, 농민들이 궐기하여 부정과 외세에 항거하였다고 해 '갑오농민전쟁'이라고도 한다. 동학농민혁명은 실패로 막을 내리긴 했으나 내부적으로는 갑오개혁, 외부적으로는 청·일전쟁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리고 이후 1919년 3·1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네이버 지식백과] 동학농민혁명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동학농민운동은 평등사상을 바탕으로 봉건사회를 반대하고 서학과 왜를 배척하는 반외세사상을 주장하며 퍼진 운동이다. 1894년 1월 전봉준을 중심으로 전라도·충청도 일대 농민들을 모아 고부 관아를 습격해 고부민란(古阜民亂)을 일으켰는데, 태안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책을 보면 자세하게 나와있다. 
    






그 당시 태안지역의 문화와 역사는 어떠하였는지 동학 조직에 대하여서도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동학농민혁명과 동학농민운동으로 인해 발생한 희생자에 대한 현황도 나와있어 뭉클하였다. 충청도 서부 지역의 동학 유입의 개기과 동학의 조직화가 어떻게 되었는지도 소개되어 있으니, 책을 읽어보고거나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 방문하여 소개 글을 읽어보길 바란다.



태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은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하고 있다. ‘1978년 10월 2일 서산, 당진, 예산, 홍성, 아산지역 동학혁명 건립위원회’라는 문구를 볼 수있는데, 2020년 설립 된 곳이다. 조상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이곳은 지하1층과 지상 2층으로 지어져, 충남 태안 동학농민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곳이다.
책을 읽어보고 역사문화 탐방을 주제로 방문하길 추천하는 곳이다.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충남 태안군 태안읍 성안1길 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