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에 관광명소 중 하나인 곳으로 1988년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45호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정말 아름다운 관광지이기에 드라마와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고 있고, 최근에는 SNS에서 유명해져 사진을 찍으러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다. 

한국에서 고딕 양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가을에 방문하면 특히 좋은 곳이라 이곳을 소개하기 위해 글을 작성해 보았다.



합덕 성당은 1929년 건축된 고딕 양식의 천주교 성당이다. 예전에는 상궁리에 있었으며 양촌성당으로 불리우는 곳이였다. 귀뜰리에 신부가 현 위치에 합덕성당을 이전하고, 이곳 지역 명칭을 따서 합덕성당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필자가 방문한 날에는 실내문이 잠겨 있어 들어가 볼 수 없었으나 일전에 방문했을 당시 기억으로는 천정이 높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겨났던 기억이다.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면 정말 멋진 연주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당주변을 둘러보고, 한가로이 산책도 즐기고, 사진도 찍다보면 시간이 금세 흐르곤 하다. 성당을 천천히 둘러보고 주변에 합덕제라는 연꽃 공원이 있는데, 그 곳도 방문해 보면 좋다. 가을의 여행지를 고민중인 충남의 여행자들에게 당진시의 합덕성당을 추천해 본다. 


합덕성당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성당2길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