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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천안농업농촌포럼 개최…“지역푸드플랜 위한 통합적 연계?협력 중요”

천안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천안신문 주관 먹거리 공급정책 농촌포럼 진행

2023.08.29(화) 12:11:44천안신문(icjn@hanmail.net)

제5차 천안농업농촌포럼 개최…“지역푸드플랜 위한 통합적 연계?협력 중요” 사진


천안시와 (사)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이 주최하고 천안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천안신문이 주관하는 제5차 천안농업농촌포럼이 지난 25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민관협력에 기반한 안전한 먹거리공급정책의 성공요인과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발제자로는 (주)지역파트너플러스 정천섭 대표가 ‘천안시 미래먹거리 통합정책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천섭 대표는 전라북도 완주군 등 ‘로컬푸드’에 있어서 천안시보다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지역들을 예로 들면서 천안시의 미래 먹거리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천섭 대표는 “로컬푸드 및 푸드플랜은 지역 전체의 먹거리 전략이자 생산자-소비자-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공공성을 담보하는 전략”이라며 “지역푸드플랜을 위한 통합적 연계?협력이 중요하며, 정책목표와 실행로드맵 설정, 통합적 먹거리 연결망 구축이 핵심과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신활력추진단장인 박두호 박사가 좌장을 맡고, 최명섭 천안시 농업정책과장, 김철환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윤석춘 세종특별자치시 로컬푸드과장, 유정용 옥천군 농촌활력과장, 이정희 천안로컬푸드소비자협동조합 이사장, 조신호 군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경영지원팀장 등이 자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백석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이정희 이사장은 “천안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생긴다면 많은 부분을 일선 영양사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영양사들에게도 농촌체험을 하게 하는 등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실제 로컬푸드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모르는 영양사들도 꽤 있다. 이런 소통의 창구가 있어야만 민관협력이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좌장인 박두호 박사는 맺는말을 통해 “이번 제5차 포럼에서는 이른바 ‘10만의 로컬푸드 소비자 육성’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 등 많은 말들이 나왔다. 앞으로 천안시와 천안시의회, 농민단체 등이 함께 이 점과 관련해 노력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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