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역사가 숨 쉬는 논산 종학당과 명재고택
2023.08.22(화) 20:17:17goood33(goood33@hanmail.net)
논산에서 유교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논산 종학당과 명재고택, 노성향교입니다. 조선시대 유생들의 발자취와 고택을 다니며 여름꽃인 배롱나무 명소를 만나보세요.
논산은 조선시대 유학사상을 꽃피웠던 곳으로 그당시 유산이 남아 있는 곳이 논산 종학당입니다.
논산 종학당은 1625년 윤순거가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 교육을 위하여 세운 사설 교육기관입니다.
파평 윤씨 가문의 자녀교육을 했던 곳으로 잠시 쉬면서 조선시대의 유교문화를 생각해봅니다.
풍성하게 꽃이 핀 배롱나무가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오래된 배롱나무가 연분홍으로 갈아입어 여름 꽃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종학당은 경치도 아름다워서 산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연못 뒤로 보이는 정수루는 자연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왼쪽 건물이 백록당이고 오른쪽 건물이 정수루입니다. 이곳에서 파평 윤씨 자제들을 공부시켜 대과에 합격한 인물이 무려 42명이라고 합니다.
정수루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장관입니다.
논산에서 조선시대 역사여행도 하고 빼어난 경치를 보면서 힐링을 해보세요.
다음으로 노성향교입니다. 충청남도 기념물로 논산에서 배롱나무가 멋진 곳입니다.
노성향교는 고려 우왕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생들의 기숙사인 양현재, 공부하는 명륜당, 성현의 위폐를 모신 대성전이 있습니다.
노성향교 바로 옆에 논산 명재고택이 있습니다. 국가지정중요민속문화재로 조선중기 호서지방의 대표적인 양반가옥입니다.
여름이면 아름답게 핀 배롱나무와 더불어 전통과 한옥의 미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명재고택하면 장독대가 장관입니다. 수많은 장독대는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라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입니다.
논산에서 조선시대 유교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종학당과 명재고택, 노성향교입니다.
조선시대 발자취와 함께 배롱나무 명소를 거닐며 역사여행으로 추천합니다.
종학당
충남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96-4
노성향교와 명재고택
충남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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