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 위치한 농협은 아주 특별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로컬푸드인데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품을 우리 지역 내에서 소비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유구를 방문했다가 들른 공주 유구로컬푸드입니다.



유구로컬푸드는 하나의 공원처럼 되어 있습니다. 로컬푸드에서 운영하는 카페와 그 옆에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들려도 좋은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구로컬푸드는 오전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로컬푸드의 최대 장점은 생산자의 경우 유통비를 줄여서 좋고, 소비자는 더 신선한 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구로컬푸드에는 작은 카페도 있습니다. 마트나 로컬푸드를 방문한 많은 분의 쉼 장소이기도 합니다.
 


로컬푸드 내부는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비해 쾌적하고 시원한 공기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 생산된 농산물이 진열대를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물건에는 생산자와 날짜 등이 자세히 기록돼 있었습니다. 특히 가격에서 정말 놀랐습니다.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으니 정말 많은 분이 찾을 수밖에 없을 듯 했습니다.
 


로컬푸드 안에서는 의류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아마 유구의 특산품을 강조한 판매인 것 같았습니다. 유구의 경우 인견이 상당히 유명한 곳입니다. 오래전엔 중국에서도 수입해 갈 정도인 만큼 유구에서 생산된 인견으로 제작된 의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예쁜 꽃은 물론 작은 공산품도 판매되고 있어서 단순한 쇼핑이 아닌 생산지역을 알아보면서 꼼꼼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다양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과 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충남 공주시 유구읍의 경우 주변에 볼거리도 정말 다양한 마을입니다. 공주 유구읍을 방문한다면 유구로컬푸드를 방문해서 장을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꼭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유구 로컬푸드
충남 공주시 유구읍 중앙2길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