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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종축장 ‘국가산단 지정’ 일등공신 정재택, “세계적 유토피아로 건설돼야”

2023.07.17(월) 15:55:33천안신문(icjn@hanmail.net)

[직격인터뷰] 종축장 ‘국가산단 지정’ 일등공신 정재택, “세계적 유토피아로 건설돼야” 사진


성환 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이전과 국가산단 유치에 있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많은 일을 했던 정재택 위원장이 최근 미국 실리콘벨리를 다녀온 후 더욱 안목이 넓어졌다면서 천안의 국가산단 역시 이에 준하는 곳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재택 위원장은 최근 천안시 성환읍 자신의 사무실에서 <천안신문>과 만나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공약과 관련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단의 일원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했다. 그곳을 통해 천안 국가산단의 모습에 대해 보는 시각이 무척 넓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밸리를 가보니 그곳은 단순한 산업단지 수준이 아니라 주거, 교육, 문화예술 시설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이었다”며 “공장의 건물들도 단순히 건물로만 그치지 않고 예술적 가치가 있도록 지어놨다. 이러한 전반적인 걸 보면서 좀 더 폭 넓고 깊이 있는 안목으로 바뀌며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성환종축장의 127만평에 달하는 부지가 정부가 지정하는 국가산단으로 최종 확정됐을 당시 정 위원장을 비롯한 성환, 직산, 성거 등 천안 서북부 지역 주민들은 무척 환호했다.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디게 진행됐던 곳이기에 그간 느꼈던 설움을 이번 국가산단 지정으로 단 번에 날려버릴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정 위원장은 이러한 주민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현재 서북부 지역 주민들은 모두 환영일색”이라며 “우리는 수 십년 동안 위축돼 왔고, 소외됐었다. 그러한 마음들이 지금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면서 굉장한 기대감과 흥분의 도가니 속에 있다. 또한 앞으로 우리 천안이 천지개벽할 것이라는 부푼 꿈도 갖고 있다”고 주민들의 현재 모습에 대해 말했다.

정재택 위원장은 앞으로 국가산단이 들어섬에 있어 이곳이 ‘세계적 유토피아’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 127만평의 땅은 신이 내린 땅이다. 신의 섭리대로 이곳은 세계적인 유토피아로 건설돼야 맞다. 여러 일반적인 산단 중 하나가 아닌 정말로 귀하게 쓰여져야 할 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에서도 그런 시각에서 예산지원이나 행정적 지원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고, 필수면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그 주변 지역이 신도시로 조성돼야 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중앙정부는 이러한 내용으로 볼 때 어느 때보다 파격적인 지원을 성환종축장 부지에 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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