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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사찰 서해 섬 간월도

바닷길 열려야 닿을 수 있는 관광명소

2023.07.17(월) 14:57:12국보남자(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신비의 사찰 서해 섬 간월도 사진

안녕하세요. 계속된 비로 피해가 막대합니다. 충남 역시 많은 비가 내려 피해를 입혔는데요. 하루빨리 원상복구가 이뤄지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장마기간이지만 여름휴가 계획을 준비하는 분들이 주변에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충남 서산을 방문한다면 꼭 찾아가봐야 할 서산 간월암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신비의 사찰 서해 섬 간월도 사진

서산 간월암은 섬입니다. 물때에 따라 길이 생겨야 바다 건너 발길이 닿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섬 전체가 사찰이기도 해서 서해바다의 웅장함과 사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신비의 사찰 서해 섬 간월도 사진

간월암은 서산 9경 가운데 하나입니다. 물이 빠진 것을 확인하고 건너갑니다. 조계종 정식 사찰로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을 위해 주차장 역시 무료로 개방해 놓고 있습니다.

신비의 사찰 서해 섬 간월도 사진

간월암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배를 이용해야만 접근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80년대 천수만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됐다고 합니다.

신비의 사찰 서해 섬 간월도 사진

일주문을 지나면 가장 먼저 반기는 건 팽나무입니다. 150년이나 된 팽나무의 웅장함에 한참 머물기 일수 있습니다. 사찰 중심에는 250년이 된 사철나무도 있습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사찰의 신기함보다도 암석 위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 나무들의 생명력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신비의 사찰 서해 섬 간월도 사진

간월암은 종무소, 종각, 소원초 켜는 곳, 용왕각, 공양실 등 다양한 장소가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비의 사찰 서해 섬 간월도 사진

서해바다를 향해 형형색색의 작은 연등이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방문객들의 소원들을 하나씩 적어서 붙여놓은 것 같았습니다.

신비의 사찰 서해 섬 간월도 사진

물이 빠지면 갯벌도 나옵니다. 바위 사이에는 소라게와 물고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지락도 나오고 있어서 갯벌 체험을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신비의 사찰 서해 섬 간월도 사진

간월암의 최대 매력은 아름다운 석양이라고 합니다. 서해바다에 막히는 것이 없다보니 가장 아름다운 해넘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해넘이 시간 때 물때를 맞춰서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간월암(간월도)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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